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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인생절정인생
By: Webfic

제2105화

육태환은 손에서 조롱박을 꺼내더니 힘차게 흔들었다. 순간, 수백 개의 검광이 조롱박에서 쏟아져 나왔다. 검광은 순식간에 백리 가문의 사람들 사이로 파고들었고 검광이 닿는 곳마다 살기를 뿜어내며 적들을 쓸어버렸다. 백리 가문의 암위는 무참히 쓰러졌고,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다. “가문을 위해서!” “백리를 끝까지 지켜라!” 백리 가문의 사람들은 이 엄청난 광경을 보고 놀라움에 휩싸였다. “아아악!” “어떻게 이런 일이... 저건 도대체 무슨 보물이야?” 심지어 백천조차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육태환의 조롱박은 너무나도 강력했다. 만약 단순히 월야파의 50명 정도 되는 제자들만 상대하는 것이라면 백리 가문의 3000명 암위가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조롱박에서 나온 검광은 백 개가 넘었고, 각각의 위력은 월야파 제자 한 명에 맞먹을 정도로 강력했다. 이 압도적인 힘 앞에서 백리 가문은 속수무책이었다. “아버지! 저자의 보물은 너무 강합니다! 버틸 수가 없습니다!” 백야가 크게 소리쳤다. 백천은 눈이 충혈된 채로 포효했다. “버틸 수 없더라도 버텨야 한다! 도련님이 아직 안에 계신다! 도련님께 무슨 일이 생겨선 절대 안 된다!” 그 역시 보물을 갖고 있었지만, 육태환의 조롱박에 비하면 하찮은 수준이었다. 그의 보물은 검광에 산산이 조각났고, 그는 피를 한 모금 토해내며 휘청거렸다. “의설아, 당장 도련님을 데리고 뒷문으로 빠져나가! 한순간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 백의설은 육태환이 그녀의 가족과 부하들을 학살하는 광경을 보고 마음이 찢어지는 듯했다. 검광은 밀처럼 사람들을 쓰러뜨렸고 주위엔 비명소리와 피 냄새로 가득했다. 하지만 그녀는 알고 있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이곳에서 임건우를 데리고 도망치는 것이라는 사실을. 그녀는 이를 악물고 곧장 임건우가 있는 방으로 달려갔다. 한편, 임건우는 방 안에서 소년을 치료하느라 밖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그가 시도한 치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비술이었다. 이 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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