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8화
“이 자식, 얼마나 많은 수단을 숨겼을까?”
강서준의 기운이 계속 강해졌고 멀리서 그 기운을 느끼고 있던 강자들은 모두 제압당했다.
반면 강서준의 기운은 계속하여 강해지고 있었다.
용골의 힘은 너무나도 강했고 용골 안에 새겨진 비문의 힘 또한 너무 강했다. 강서준은 이 비문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비문은 여전히 그에게 어마어마한 힘을 제공해 주고 있었다.
이 순간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고 흐려졌다.
검은 구름에 은백색 번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선부 안에서 소소의 목소리가 들렸다.
“강서준, 당장 진원을 늘리는 것을 멈추고 용골을 촉매하는 것 또한 당장 멈추거라, 계속 힘을 키우면 하늘의 재앙을 맞이할 것이다.”
저 멀리서 모든 강자가 강서준의 기운에 제압당했다.
“이 기운, 너무 무섭군요, 지계에 도달하는 건가?”
“지뢰도 나왔잖아, 확실해.”
그들은 하늘에 나타난 검은 구름을 바라보았고 순간 표정이 바뀌었다.
마록의 표정도 심각해지더니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강서준, 아 강서준, 내가 널 정말 과소평가했구나, 이제 겨우 입성 6단계인데 기운을 법계까지 끌어올렸구나, 정말 놀랍다, 놀라워.”
마록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누구도 존경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순간 그는 강서준을 존경했다.
강서준도 소소의 말을 듣고 용골을 촉동시키지 않았다. 동시 용골의 힘은 최대에 달했다. 강서준이 하늘을 올려다보니 은백색 벼락이 보였고, 순간 그는 심장이 두근거리는 힘을 느꼈다.
그는 자신의 진원을 억누르고 숨을 참았다.
진원을 억제하자 하늘의 지운이 사라졌다.
그제야 그는 마록을 바라보며 입꼬리가 올라간 채 입을 열었다.
“지금 이 상태가 가장 강한 상태인데, 이 상태에서 나를 이길 수 있다면 패배를 인정하겠다.”
말을 마치는 순간 그는 섬광과 함께 마록의 앞에 나타나 주먹을 비틀어 마록의 몸을 향해 내리쳤다.
이 펀치에는 두 가지 유형의 진원을 포함하고 있었고 육체의 모든 힘을 포함하고 있었다.
강서준의 속도는 너무 빨랐고 마록은 피할 틈도 없이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Click to copy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