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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5장

온연은 목정침을 쳐다보더니 말했다. “그럼 제가 찾아 볼게요, 지금 가능해요? 저희가 급해서요!”    강령은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오케이였다. “그럼 그럼, 찾는게 제일 좋지, 마침 우리집에 돈도 없는데. 요즘 땅이 이렇게 비싼데 우리 집에 도움이 딱 되네. 역시 연이는 나의 로또야, 우리 집에 땅 있는지도 몰랐는데, 시아버지도 돌아가시고, 몽요아빠도 떠났으니 땅은 완전 우리 꺼 잖아! 얼른 가서 찾아보자!”   목정침은 그녀들이 출발하려 하자, 급 일어섰다. 갑자기, 그의 책상 위 전화가 울리더니, 그가 받아서 말하기도 전에 전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맞다면 너네 아마 강령네 집 가서 땅 지분 증서 찾을 생각이겠지? 출발하기 전에 알려주고 싶은게 있어.”   그는 인상을쓰며 “너 또 무슨 짓을 한 거야?”   전지는 차갑게웃었다. “내가 서영생씨 유품 치울 때, 그가 보내지 못한 편지 한통을 발견했다. 너한테 쓴 건데, 뭐라고 썼는지 알아?”   목정침은 호흡을 가다 듬었다. “원하는 게 뭐야?”   전지는 더 미친듯이 웃었다. “원하는 거 없어, 그 땅 내가 결정할 거야. 손 대기만 해봐. 네 지금 기분이 매우 별로일 것 같은 데, 우리 나중에 날 잡아서 다시 얘기해보자. 내가 전화한 이유는 너랑 거래하기 위해서야. 우리 서로 비밀 잘 지켜주자고.”   목정침은 전화기를 너무 세게 잡은 나머지 손가락이 하얘졌다. 그는 잠시 침묵후에 입을 열었다. “내가 지금 말하기 좀 그래서, 좀 이따 문자 줄게.” 그는 바로 전화를 끊고, 전지에게 문자를 보냈다. ‘진몽요 놔 줘.’   그에게 바로 답장이 왔다. ‘너무 오지랖 부리지 마, 내 일이야.’   목정침은 더 이상 전지와의 말 싸움을 이어가지 않았다. 그가 고개를 들어 온연을 쳐다볼 때, 이미 그는 평정심을 유지했다. “오늘은 가지 말자, 내가 이모는 사람 불러서 모셔다 드리도록 할게.”   온연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분명 상의까지 다 했는데, 왜 전화 한 통 때문에 변한걸까? 그녀는 분명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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