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0화
성인 연맹 집행팀 대장도 할 수 없었다.
한수원이 떠난 후, 임동현은 절약할 수 있는 만큼 절약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즉시 분신을 거두었다.
정혈은 일반 혈액과 달랐다. 그것은 혈액 중의 정수였다. 정혈을 보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보물급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것들이었다.
임동현은 소씨 집안 전체의 열렬한 추대를 받았다.
하지만 임동현의 스승님이 일이 있어서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된 소천수 등은 아쉬워했다.
성왕급 고수였기 때문에 더 사이가 좋아지지 못했다는 생각에 너무 아쉬웠다.
다행히 임동현이 아직 가지 않았다. 그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사제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 그들은 부자지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임동현의 말에 스승님은 매우 신경을 썼다.
어떤 때는 외부인들이 임동현과 스승님이 하신 말씀에 진땀을 뺐다.
이렇게 자기 스승님을 존중하지 않으면 무조건 벌을 받을 것 같았다.
하지만 스승님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싱글벙글하면서 임동현의 말을 따를 뿐이었다.
이것은 두 사람의 사이가 좋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스승의 마음속에서도 임동현의 지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소한 일로 영향이 가지 않는 사이였다. 아마 평소에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습관이 되어서 단기간에 고칠 수 없는듯했다.
소씨 가문의 열정에 임동현도 묵묵히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갑자기 떠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는 가지 않았다. 그렇지 않았으면 그는 진작 가버렸을 것이었다.
소씨 집안과는 아무래도 친구 사이이기 때문에 인사도 없이 떠나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했다.
먼저 소씨 가문의 세 명의 진성급 고수가 임동현을 접대했고 이어서 소윤과 소정원이 그를 접대했다.
내용은 다 비슷했다.
어쨌든 임동현과 그의 스승님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그들 덕분에 소씨 가문은 멸족의 재난을 넘길 수 있었다는 말들이었다. 앞으로 소씨 가문이 필요할 때면 무슨 일이든 말을 꺼내라고, 소씨 가문이 반드시 전력을 다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소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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