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Open the Webfic App to read more wonderful content

제999화

더 중요한 건 잠룡단은 그가 나중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숨겨둔 패였기에 박기영이 복용을 한 후 잠룡단의 효과를 알게 된다면 그가 숨겨둔 패는 그렇게 밝혀지게 되는 것이었다. 그것은 그가 원하는 결말이 아니었다! “독이 있다고요? 제가 믿을 것 같나요!” “진명 씨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니 이 보라색 단약은 무조건 아주 좋은 단약이겠네요!” “그만 겁주시죠!” 박기영은 하나도 믿지 않았다. “박기영 씨...” “그래요. 그럼 드세요!” ”이 보라색 단약은 전갈과 지네, 그리고 살무사의 쓸개로 만들어진 보약이에요. 기영 씨가 한 알만 복용해도 레벨은 바로 종사 후기의 경지로 도달할 수 있죠!” 진명은 덤덤한 얼굴로 말했다. “뭐라고요?” 박기영은 놀라 그만 표정이 굳어져 버렸다. 여성들은 태어날 때부터 뱀과 벌레, 그리고 쥐 같은 동물을 질색하고 있었고 이 “보약”이 전갈과 지네, 그리고 살무사의 쓸개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그녀는 바로 역겨워 났다. “만약 여전히 믿지 못하겠다면 한 알 드셔봐도 괜찮아요.” “제가 바로 효과가 날 거라고 보장하죠!” 진명은 박기영의 마음을 눈치채고 계속 겁을 주며 말했다. “흥, 제가 믿을 것 같나요!” 박기영은 콧방귀를 뀌더니 얼른 잠룡단을 다시 집어넣었다. 그녀의 생각도 간단했다. 진명이 그녀에게 복용을 하지 말라고 하면 할수록 그녀는 더욱 복용하여 효과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 반대로 진명이 지금 그녀에게 자꾸 복용해 보라고 권하니 그녀는 진명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더욱 먹어서는 안 되었다! “믿든 말든 마음대로 하세요!” 진명은 살짝 퉁명스럽게 말했지만 속으로는 몰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진명 씨, 이 병에는 또 무슨 단약이 들어있는 거죠?” “전 이것도 전에 본 적 없는 것 같은데요?” 박기영은 다른 단약 병을 들고 손바닥에 쏟아 보니 몇 알의 작고 투명한 단약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 이 단약들은 진명이 도법을 수련할 때 쓰이는 영기단들이었다. “모릅니다!” ”알아서 맞춰보세요!” 진명은 박기영에게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 Webfic, All rights reserved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