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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4화

“아린아, 내 말은 모두 진짜야!” “이태준이 오진수와 손을 잡고 아티스트리 그룹 인수 가격을 낮추려고 할 때 진명 씨가 나서서 그들의 계획을 망친 거라고!” “그리고 진명 씨도 네가 오해를 할 거라는 거 알고 있어. 진명 씨는 직접 나설 상황이 아니라서 뒤에서 몰래 1조 2000억을 들여 고가로 아티스트리 그룹을 인수한 거야. 진명 씨는 너와 임 씨 가문에게 다른 퇴로를 만들어 주려고 한 거야...” 한희정은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전에 그녀는 진명에게 이 일을 절대 임아린에게 알리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일이 지금 이 지경으로 되었으니 그녀도 그렇게 많은 것들을 상관할 때가 아니었다. 그리고 그녀는 사건의 진상을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토로하였다. “뭐라고?” “네 말은 진명이 아티스트리 그룹을 인수한 건 나를 도와주기 위해서였다고?” 임아린은 넋이 나갔다. 그녀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다. “내 말엔 틀림이 없어!” “아린아, 내가 그냥 솔직하게 말해줄게. 진명 씨의 상황은 너도 알잖아. 그는 아무런 권력과 세력도 없는 고아에 1조 2000억이라는 그렇게나 큰돈을 낼 수 없다는 것을 말이야!” “진명 씨가 널 돕기 위해 명정 그룹의 지분 전부를 서 씨 가문에게 담보로 넘겨서 겨우 1조 2000억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던 거야!” “진명 씨는 거의 자신의 모든 것들을 다 내놓은 거라고!” 한희정은 격분한 얼굴로 말했다. “그... 그럴 리가 없어!” 임아린은 패닉에 빠져 소파에 쓰러지듯 앉아 버렸고 두 눈은 빛을 잃어 마치 영혼이 빠져나간 것 같았다. 그녀는 진명이 뒤에서 그녀를 위해 이렇게나 많은 희생을 했을지 꿈에도 몰랐다. 더 웃긴 사실은 그녀는 진명이 배후의 흑막이라고 오해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진명의 호의를 무시하고 또다시 진명에게 깊은 상처를 주다니! 그 순간 그녀는 마음속에 죄책감이 밀려왔다! “언니, 내가 방금 말했잖아. 진명을 오해하고 있을 거라고. 진명은 절대 언니에게 상처를 줄 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니까!” “내 말을 그렇게 믿지 않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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