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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1화

“저희 서 씨 가문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제가 이렇게 진원단 두 알을 거저 가져가는 걸로 이미 충분히 폐를 끼쳤는걸요.” 서 씨 어르신은 웃으면서 말했다. “이건...” 진명은 입을 벌렸지만 아무런 대꾸도 할 수 없었다. “진명, 우리 할아버지의 말씀이 맞아. 이번은 너의 공로가 아주 커. 네가 진원단을 더 가지는 건 응당한 일이야.” 서윤정이 서둘러 입을 열면서 말했다. 진명이 임아린과 헤어지게 된 후 그녀는 모든 신경을 진명에게로 쓰고 있었고 진원단처럼 이렇게 진귀한 물건은 구하기도 쉽지 않았기에 그녀는 당연히 진명이 더 많은 것을 얻길 바랐다. “하지만 저에겐 이렇게까지 많은 진원단은 필요 없는데요!” 진명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사실 진원단은 선천 절정인 무사들을 도와 종사 지경의 레벨로 100% 돌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사 지경의 강자에게도 진원단의 효과는 아주 현저하였다. 종사 절정 이하의 무사들이 진원단 한 알만 복용하면 무학의 병목 현상을 돌파할 수 없다 하더라도 레벨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진명이 수련한 것은 도법이었고 그의 무학도 고작 후천 절정이었다. 이 레벨은 낮아도 너무 낮아 당분간은 진원단을 복용할 수 없었고 그에게 아무리 많은 진원단을 줘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게다가 진원단에는 내성이 있어 3년에서 5년 내에 한 번만 복용할 수 있었다. 과다 복용을 하게 된다면 그 후과는 원기단과 같아 쉽게 주화입마하거나 몸이 견디지 못하고 폭탄처럼 터져버려 사망에로 이르게 될 것이다! “아닙니다. 이 진원단들은 당신에게 아주 큰 쓸모가 있을 겁니다!” 서 씨 어르신은 너무 심오하여 헤아릴 수 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저에게 쓸모가 있다고요? 무슨 쓸모요?” 진명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진 선생, 나의 무례를 용서하시오. 진 선생은 고아에 아무런 뒷배경도 없잖습니까.” “만약 진 선생이 정말 자수성가를 하여 대가문 세력과 동등한 위치에 도달하고 싶다면 진 선생은 그럼 좀 더 멀리 내다보고 최대한 빨리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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