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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0화

이때 시원한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더니 서씨 어르신이 산꼭대기로 성큼성큼 걸어올라 왔다. "할아버지, 여긴 어떻게 오셨어요?" 서윤정의 얼굴이 밝아지더니 진명과 서준호와 함께 발걸음을 옮겼다. “오, 사람들이 너와 진 선생이 해성 시에서 돌아와 산 정상에 있다 해서, 너희들이 단로에 있을 것 같아 내가 이리 친히 보러 왔다.” 서씨 어르신이 웃으며 말했다. "할아버지, 정말 잘 오셨어요. 마침 진명이 진명단을 만들어냈거든요, 저는 이 진명단을 이용해 한 번 더 판매회를……” 서윤정은 서씨 어르신에게 자신의 생각을 지지 받고 싶어 다시 한번 말했다. "그거 아이디어 괜찮다!" 서씨 어르신은 정말 의외로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서윤정은 어릴 때부터 오냐오냐 자라 성격이 건방지고 오만하여, 그는 서윤정이 이렇게 좋은 비즈니스 마케팅 방법을 생각해 낼 거라고 상상치도 못했다. "오빠, 똑똑히 들었지? 할아버지도 동의하셨다!” 서윤정은 더 배짱이 생겨 서준호를 바라보며 득이 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그… 그래…" 서준호는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가 이렇게 회사에서 급하게 집으로 돌아와 진명에게 각종 보조 약재를 준비해 준 것은 바로 한시라도 빨리 진원단을 복용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일이 이렇게 되다니. 진명단이 이미 만들어졌는데도, 그림에 떡 보듯 그는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그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진 선생, 언제 다시 원기단을 만들기 시작할 생각이죠?" 서씨 어르신이 물었다. "어… 내일부터 시작하지요." 진명이 잠시 고민하더니 대답했다. "그래, 그럼 단로에 집중해 주세요. 홍보는 저희 서가에게 맡기시고!” 서씨 어르신은 수염을 어루만지며 웃었다. “진명, 이번에 만든 22개 진원단 중에 몇 개를 판매회에서 판매하고 싶어." "넌 어떻게 생각해?" 서윤정이 진명의 생각을 물었다. 진원단은 확실히 비할 곳 없는 값 비산 물건이지만, 명정 그룹은 상업 회사이니 당연히 이익에 더 신경 쓸 것이었다. 게다가 진명과 서가도 이렇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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