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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3화

진명과 서윤정 일행이 떠난 후, 한가인과 한연우는 다시 창고로 돌아가 새로 공급받은 물품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저녁 무렵까지 새로운 물품에 관련된 자잘한 일들을 처리한 후, 한 씨 가문으로 돌아갔다. 한 씨 가문 저택. 거실에서는 한 씨 가문의 가주인 한 씨 어르신을 비롯해 다섯 명의 원로, 그리고 일부 한 씨 가문의 핵심 인물들이 모두 모여있었다. 그들은 다같이 모여 가문의 상업적 문제와 미래 발전 계획을 논의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한가인과 한연우가 돌아온 후, 그들은 거실로 가서 회의에 참석하고, 새로 공급받은 물품들과 관련된 상황을 한 씨 가문에게 보고할 계획이었다. “할아버지, 어르신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가주님께 인사드립니다.” 거실에 들어서자, 한가인과 한연우는 각각 후손의 예로 한 씨 가문과 여러 어르신들에게 인사했다. 한가인은 한 씨 가문의 친손녀이자, 한 씨 가문 직계 자손 중 유일한 혈족이었기 때문에 집안 내 지위가 매우 높았다. 반면, 한가인이 한연우를 사촌 오빠라고 부르긴 했지만, 사실 그는 한 씨 가문 대장로의 손자로, 한 씨 가문의 방계 자손이었다. 이 때문에, 한연우가 진명에 대해 여러 불만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한가인의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고, 감히 그녀의 명령을 함부로 거스르지 못했다. “가인아, 한연우, 어서 와서 앉으렴!” “내가 듣기로는 오늘 점심에 모정현이 말썽을 피웠다던데…그게 사실이니?” “어서 와서 설명해주렴!” 한 씨 어르신은 한가인과 한연우에게 앉으라고 권한 후, 모정현이 한가인을 속이려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황을 물었다. 비록 그는 이미 한 씨 가문의 상업적 운영을 한가인에게 전적으로 맡겼지만, 모정현이 한가인을 속이려 한 일은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 사건이 벌어진 후, 백화점의 관리자와 몇몇 경비원들이 그 상황을 간단하게 보고했지만,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아직 알지 못했다. “할아버지, 사실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 한가인은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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