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1화
“네?”
“진 회장님, 그 말이 사실인가요?”
“정말로 이익 배분을 25%로 높여 주실 생각이신가요?”
이 말을 듣자, 맹휘준은 기쁘기 그지없었다.
그는 속으로 매우 잘 알고 있었다. 비록 진명은 맹 씨 가문의 이익 배분을 20%에서 25%로 고작 5%만 올려주었지만, 명정 그룹이 가지고 있는 막대한 상업적 이익을 고려하면, 이 5%의 이익은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었다.
그의 추측이 맞다면, 이는 최소한 매년 2천 억원 이상 더 벌어들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게다가, 그의 할아버지와 몇몇 맹 씨 가문의 원로 고수들은 명정 그룹과 이익 분배를 놓고 협상할 때 항상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가려고 했었다.
이들은 수차례에 걸쳐 음모를 꾸몄지만 성공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명정 그룹과의 협력권을 잃을 뻔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진명은 너무나도 태연하게 맹 씨 가문의 이익 배분을 25%로 올려주었다!
이는 그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예상치 못한 호재에 그는 기뻐하는 기색이 역력하였다!
“네,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진명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더 많은 이익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세상의 이치이다!
그는 자신이 이번에 제시한 이익 배분 조건이 다소 낮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맹 씨 가문은 그의 예상대로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러나 언제나 모든 일에는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이 있는 법이다.
처음에 진명은 맹 씨 어르신과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 등 맹 씨 가문 사람들과 협상하기 전, 맹 씨 가문 사람들이 이익 배분을 30%까지 올리려고 할 수도 있겠다고 추측하였다. 30%의 이익 배분은 그가 받아들일 수 있는 최대치였다!
그러나, 맹 씨 어르신과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태도가 오만하기 그지없었다.
특히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50:50의 이익 배분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런 지나친 요구는 진명을 심히 화나게 만들었고, 결국 그는 맹 씨 가문 사람들에게 총 이익의 20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Click to copy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