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5화
“역시 오빠 말이 맞았어.”
“진 부대표님이 이번에 서부에 명정 그룹의 지사를 설립하려고 한다는 게 사실이었군......”
진림과 진나라가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는 동안, 옆에서 맹지영은 속으로 기뻐했다.
이전에 그녀의 오빠 맹휘준이 추측한 대로, 진림이 이번에 서부에 온 목적은 바로 명정 그룹의 지사를 설립하기 전 서부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였다.
그녀의 오빠 맹휘준은 어제 오후부터 직접 나서서 관련 인원을 배치하여, 진림보다 먼저 제약 회사를 인수할 계획을 세웠다.
지금 진림이 갑자기 진나라를 명정 그룹 서부 지사의 부사장으로 채용하는 것을 보니, 이는 명정 그룹 지사 설립을 준비하는 것임이 분명했다.
이는 그녀의 오빠 맹휘준이 선견지명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녀의 오빠가 제약 회사를 순조롭게 인수하여 진림의 부담을 덜어준다면, 진림은 명정 그룹의 협력권을 맹 씨 가문에 넘길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맹지영 씨, 이만 가보도록 하죠.”
진명은 맹지영의 생각을 알지 못했고, 맹휘준이 몰래 제약 회사를 인수하는 일을 돕고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진명은 진나라와 연락처를 교환한 후, 맹지영과 함께 옥기점을 떠났다.
……
옥기점 밖.
“진 부대표님, 이제 어디로 갈 건가요?”
맹지영이 물었다.
“이제 단로 같은 것들을 사러 갈 생각이예요.”
진명이 간단히 대답했다.
이제 19개의 비취 옥패를 다 샀으니, 집영진을 꾸미는 문제도 해결되었다.
그는 이제 단로와 필요한 재료들을 사서 단약을 만들 준비를 하려고 했다.
그는 이전에 오 씨 가문에서 얻은 절품 성약인 오색옥진과를 단약으로 만들어 자신의 수련을 높이거나 필요할 때 사용할 계획이었다.
많은 원기단을 만드는 일은 송 씨 가문이나 맹 씨 가문 중 하나와 협력 관계를 맺은 후에 착수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좋아요.”
“제가 인도할게요.”
맹지영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녀는 오빠 맹휘준의 지시대로 진림을 계속 '붙잡고' 있으려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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