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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4화

"뭐라고요?" “진 선생님, 저를 부사장으로 채용하시겠다고요?” “연…연봉이 3억이라고요???” “제가 잘못 들은 거 아니죠?” 진명이 한 말을 듣고 진나라는 깜짝 놀라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녀는 그저 금은방의 말단 판매원에 불과했고, 급여도 높지 않았다. 보너스와 수당을 다 합쳐도 한 달 평균 급여는 고작 200만원 정도였다. 게다가 그녀는 나이가 어리고, 대학을 졸업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아 경력도 많지 않았다. 특별한 가정 배경도 없었기에 금은방 판매원으로 일자리를 구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었다. 급여는 높지 않았지만, 그녀는 이미 만족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마치 꿈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벌어졌다. 진명이 그녀를 명정 그룹 서부 지사의 부사장으로 채용하려 하고, 연봉 3억을 제시한 것이다. 이 급여는 그녀가 판매원으로 받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은 금액이었다. 그녀가 얼마나 놀랐는지 상상이 될 것이다. 만약 직접 듣지 않았다면, 아무리 말해도 믿지 않았을 것이다. “잘못 들은 게 아니에요.” “저는 진심으로 당신을 명정 그룹에 채용하고 싶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네, 원해요!” “원합니다!” 진나라는 얼굴이 붉어지며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이 기회가 얼마나 큰 행운인지 잘 알고 있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목표를, 심지어 한 회사의 부사장이라는 자리를! 이제는 단번에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기회를 그녀가 놓칠 리 없었다. “하지만...” “진 선생님, 하지만 저는 나이가 너무 어린걸요…” “관련된 경력도 없고요… 부사장 같은 중요한 직책을 맡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 같아요.” 진나라는 기쁨 속에서도 걱정을 떨칠 수 없었다. 그녀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진명은 진나라의 겸손함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걱정 마세요.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이 열심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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