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3화
남 씨 가문 저택.
남 씨 어르신은 남 씨 가문 핵심 가족들을 모조리 소집시켰다.
터벅! 터벅!
바로 그때, 다급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이어서 남우주가 급하게 걸어 들어왔다.
“우주야! 왔구나!”
“당문기 일은 어떻게 됐니?”
남 씨 어르신은 서둘러 남우주에게 물었다.
당문기는 당 씨 가문의 직계 자손으로 그 신분이 매우 고귀하다. 그들에게 있어서 당문기를 죽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라 볼 수 있다.
남우주는 예를 갖춘 후 조심스럽게 남 씨 어르신에게 다가갔다.
“아버지, 당문기를 잘 처리했습니다…”
“당 씨 가문 제2방 가족들은 현재 모두 진 대표를 죽이지 못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의외의 일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진 대표는 이번에 반드시 당 씨 가문 가주의 손에 죽고 말 거예요…”
남우주가 말했다.
“좋았어…”
그 말을 들은 남 씨 어르신은 피어나오는 웃음을 숨기지 못하였다.
그는 지금까지 진명을 없애기 위해 수도 없이 도전했지만, 때마다 끼어드는 당 씨 가문과 진명의 뛰어난 능력 탓에 매번 계획을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지금, 남우주와 영철은 당문기를 죽인 것도 모자라 모든 잘못을 모조리 진명에게 뒤집어 씌웠다!
덕분에 그들은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도, 진명을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순간, 그의 마음 속의 기쁨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도련님, 어찌 그런 생각을 다 하신거죠? 정말 대단하세요!”
“맞아요! 과연 남 씨 가문의 후계자이십니다!”
......
뒤에 서 있던 남 씨 가문 고수들은 하나같이 남우주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칭찬을 들은 남우주는 매우 의기양양해졌다!
“맞아!”
“우주야, 이사사는 왜 함께 돌아오지 않은 거야?”
남 씨 어르신이 물었다.
당 씨 어르신은 일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남 씨 가문의 고수인 사공양과 이사사를 특별히 남우주에게 붙여주었다.
하지만 지금 남우주 혼자만 돌아오고, 사공양과 이사사는 돌아오지 않자 남 씨 어르신은 다소 의아해 할 수밖에 없었다.
“아…지금 사공양 어르신은 당 씨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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