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7화
“어쨌든 진 선생이 3일 안에 범인을 잡아오겠다고 했으니, 기다려보는 게 좋겠어요…”
“또한, 남부 무용팀도 최선을 대해 범인을 색출해 내겠다고 했으니, 저흰 당분간 결과를 기다려보는 게 어떨까요?”
“만약 정말 문기를 죽인 범인이 8대 악인이라면, 그때 가서 남부 무용팀과 힘을 합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당문철이 말했다.
“응…네 말대로 하는 게 좋겠구나…”
“그럼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당문철의 의견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였다.
......
한편, 진명은 당 씨 가문 저택에서 벗어나 곧장 차를 몰고 집으로 향했다.
진명이 집에 막 도착했을 때엔 임아린과 서윤정이 퇴근한 후였다.
집 안에는 당안준네 가족들이 진명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전에 당안준은 진명을 두둔하려 하다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에 의해 가문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그 외에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당안준을 지지하던 원로 고수들마저 모조리 쫓아냈다.
그렇게 당 씨 가문은 사분오열이 되고 말았다!
물론 그는 당 씨 가문이 분열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하지만, 그는 진명이 누명을 쓰게 된 것이라고 이미 확신하였다.
그렇기에 그는 진명과 방법을 강구하여, 진명과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 사이에 생긴 오해를 풀어주고자 하였다!
그때가 되면, 그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이번에 제1방 직계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진명의 집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만약 진명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그는 제1방 고수들을 모두 총동원할 계획이었다!
거실 안.
“진 선생, 돌아왔는가?”
“문기의 사인은 알아보았는가?”
진명이 돌아오자 당안준은 버선발로 달려가 그를 반겼다.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문기 도련님은 두 차례의 공격을 받은 듯 보였습니다…”
진명은 당안준에게 간단히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물론 그는 당안준에게 자신이 무용팀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알릴 수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이 조사한 방식에 대해서는 함부로 누설하지 않았다.
“그렇다면…이사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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