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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9화

“뭐라고?” 이 말을 들은 당안준과 당유은 두 사람은 자신의 귀를 믿을 수 없었다! 특히 당유은은 진명과 당문기의 싸움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였다. 당시 진명은 당문기의 한쪽 팔을 부러뜨리기만 했을 뿐, 그의 급소를 공격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당문기는 아티스트리 그룹을 떠날때까지 멀쩡해 보였으며,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지금, 당문기를 죽인 범인이 진명이라니…그녀는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아니예요! 그럴 리가 없어요!” “할아버지, 저도 그 자리에 있었어요. 진명 오빠는 절대 문기 오빠의 급소를 공격하지 않았어요!” “문기 오빠를 죽인 범인이 진명 오빠일 리 없어요!” 바로 그때, 당유은이 나서서 소리쳤다. “유은이 말이 맞아요!” “삼촌, 진 선생과 저희 당 씨 가문은 줄곧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어요…그런 진 선생이 문기를 죽였다니…말도 안 돼요!” 당안준은 서둘러 당유은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말해다. 비록 당안준은 진명과 당문기의 싸움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한 것은 아니지만, 그는 진명의 사람됨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진명이 당문기를 죽였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진명이 당문기를 죽일 리가 없지 않은가! 진명은 그렇게 어리석은 자가 아니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말해보게.”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말했다. 사실 그는 당유은에 의해 아티스트리 그룹 안에서 대략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었다! 그의 생각은 당안준과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그도 진명이 이 같은 실수를 범할 자가 아니란 걸 잘 알고 있었다! “그게…아마 도련님의 부상이 별장에 돌아온 후부터 악화된 것 같습니다…” 당 씨 가문 고수들은 사건의 경과를 간단히 한 번 설명하였다. “부상이 악화된 걸 어떻게 알지?” “직접 목격한 거야?” 그 말을 들은 당안준은 눈살을 찌푸렸다. 방금 전 두 사람이 말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당 씨 가문 담당의를 데리러 가기 위해 잠시 별장을 비웠다. 두 사람이 돌아왔을 때엔 이미 당문기의 숨이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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