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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5화

“도련님, 분부대로 처리했습니다!” “당문기는 이미 숨이 멎었습니다…” 사공양은 손을 뻗어 당문기의 코에다 가져다 댔다. 보아하니, 당문기의 숨은 이미 멎은 듯 보였다. “좋았어…”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 않았겠지?” 남우주가 물었다. “걱정하지 마세요!” “설령 당 씨 가문이 전문인력을 들여 부검을 한다 하더라도,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할 것입니다…” 사공양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하였다. “그럼 됐어!” “당문기를 처리했으니, 다음 차례는 진대표야.” 남우주는 기쁜 기색이 역력하였다. 계속되는 성공 끝에 그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그의 옆에 있던 영철도 새어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였다! 그들 두 사람은 모두 진명에 대한 원한이 매우 깊은 자들이다. 그들은 지금 당장 진명을 죽이지 못하는 것이 매우 한스러웠다! 마침내 그들에게 진명을 처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겼다! 만약 당 씨 가문의 귀에 진명이 당문기를 죽였다는 사실이 들어가게 된다면, 그들은 틀림없이 일거에 진명을 죽이려고 들 것이다! 그때가 되면, 두 사람은 굳이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도, 진명에게 피의 복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진명이 죽은 후 남우주는 명정 그룹을 손에 넣을 생각이었다. 이는 딱 일거양득인 셈이다! 일시에 그들 두 사람의 기쁨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특히나 이번 일은 남우주의 주도하에 진행되었다. 영철은 남우주의 계획에 따라 직접 당문기에게 접근하였다. 이를 미끼로 삼아 남우주는 영철이 남 씨 가문을 배신하지 못하도록 방지하고자 하였다! 남우주는 본래 사람됨이가 매우 주도면밀하다. 그는 조금이라도 영 씨 가문이 남 씨 가문을 배신할 수 있는 명분조차 남겨두지 않았다… 그는 명실상부한 남 씨 가문의 도련님으로서 영리함이 조금도 영철에 뒤지지 않았다! 남부 젊은 세대에서 유명한 준걸이라고 불린 그는 결코 허명을 얻은 것이 아니다! “좋았어.” “사사야, 다음 일은 너에게 맡기도록 하마!” “방 안에 조금의 단서도 남겨서는 안 돼! 알겠니?” 남우주는 이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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