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4화
“뭐야?”
“진명 그 놈한테 모든 걸 다 뒤집어 씌우려는 거야?”
남우주의 말을 들은 당문기는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그는 본래 남우주와 영철이 자신을 그저 겁주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정말 당문기를 죽일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악행을 모조리 진명에게 뒤집어 씌울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당문기는 그만 머릿속이 새하얗게 질려버리고 말았다!
“당문기, 우리의 계획은 이러해.”
“걱정하지 마. 아프지 않게 잘 죽여줄 테니…”
남우주는 살기가 가득한 눈빛으로 당문기를 바라보았다.
이어서 그는 당문기에게 손을 쓸 준비를 하였다.
“안 돼…”
“어서 와서 날 살려줘…”
당문기는 난생 처음 숨막히는 공포를 느꼈다!
곧이어 그는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는 방금 전 집 안에 있던 당 씨 가문 고수들을 모조리 파견을 보내고 말았다…
그렇게 별장에는 그와 이사사 그리고 남우주의 무리만 남은 상황이었다.
설령 그가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질러도, 지금 이 곳에는 그를 도와줄 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당문기, 조용하지 못해?”
“그냥 순순히 죽으면 돼!”
“사공양, 어서 저 놈을 죽여!”
“어떠한 흔적도 남겨서는 안 돼!”
남우주는 싸늘하게 웃으며 뒤에 서 있는 사공양에게 명령을 내렸다.
“네!”
사공양이 말했다.
이어서 그는 몸을 훌쩍 날려, 맹렬하기 그지 없는 기세를 가지고 신속하게 당문기를 향해 공격을 가하였다.
“멈춰! 난 당 씨 가문의 직계 자손이야!”
“그 손 멈추지 못해?”
당문기는 최후의 발악을 하였다.
그는 지금 당장이라도 이 곳을 벗어나고 싶었으나, 이미 방 문은 남우주가 굳게 막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그도 이렇게 앉아서 죽음을 맞이할 수는 없었다!
그는 곧바로 창가방향으로 달려가 창문을 부수기 시작하였다1
“왜? 살고 싶어?”
사공양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었다.
이어서 그는 형용할 수 없는 속도로 눈 깜짝할 사이에 당문기의 앞을 가로막았다!
이어서 그는 손바닥을 휘두르며 강대하기 그지없는 기세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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