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0화
한편, 당문기는 아티스트리 그룹에서 나온 후 곧바로 자신의 개인 별장으로 향했다.
그의 개인 별장은 당 씨 가문 저택과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그곳은 많은 대가족 세력의 자제들의 집결지라 할 수 있다!
당문기는 사생활이 문란하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그는 평소에 마치 옷을 갈아입는 것처럼 여자친구를 바꿔왔다!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단연 그의 이러한 문란한 사생활을 곱게 보지 않았고, 그는 가족들 몰래 이곳 별장을 매입하였다!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자신의 손자의 사람됨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당문기가 선을 넘지 않는 이상, 보통 그의 만행들을 눈감아주었다…
사실도 그러하듯이 당문기는 사람됨이 오만방자할 뿐,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악행을 저지른 적이 없다!
그가 이번에 사람을 데리고 아티스트리 그룹을 찾아간 이유는 바로 영철과 남우주의 계책에 속아 넘어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리석은 그는 영철과 남우주의 계책을 알 리가 없었다!
......
별장 거실.
“젠장!”
“진명…감히 날 건드려?”
“절대 가만두지 않을 거야!”
별장에 돌아온 후, 당문기는 더 이상 마음속의 분노를 억누를 수 없었다. 그는 거실 협탁 위에 올려져 있던 도자기들을 모조리 깨부쉈다!
쨍그랑!
협탁에 있던 도자기들은 모두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오빠…진정하세요…”
“우선, 병원에 가서 상처를 치료하는 게 좋겠어요…그러니 어서 진정하세요…”
이사사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당문기를 바라보았다.
그는 겉으로는 당문기를 위하는 척했지만, 속으로는 계획을 성공했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하였다!
지금 당문기와 진명은 그녀의 이간질로 인해 서로 간의 원한이 점점 더 깊어지게 되었다…
또한, 진명은 현재 당 씨 가문의 직계 자손인 당문기에게 상처를 입히기까지 하였다!
그녀는 당문기가 이를 문제 삼아 진명과 당 씨 가문과의 관계를 망가뜨리길 바랐다!
그렇게 그녀는 맡은 임무를 우연치 않게 성공하게 되었다!
그 순간, 그녀의 마음 속의 기쁨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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