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9화
“아…”
“대표님…정말 감사합니다…”
진명의 너그러운 마음에 당종은 연신 머리를 조아리며 감사를 표했다.
동시에 그는 한편으로 진명의 넓은 아량에 크게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당문기가 진명의 사람됨의 반만 닮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당문기는 진명의 강대한 실력에도 못 미칠뿐더러, 진명의 사람됨의 반의반도 미치지 못하였다!
“휴…”
당문기의 어리석음을 생각하자 당종은 절로 한숨이 쉬어졌다.
“어르신, 왜 그러세요?”
“또 하실 말씀이라도…”
진명은 당종을 바라보며 물었다.
“대표님…저희 둘째 도련님의 사람됨이 대표님의 반의반이라도 닮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번에 대표님께서 저희 도련님의 팔을 부러뜨린 이상, 도련님께서는 절대 대표님을 가만두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종은 쓴웃음을 지으며, 걱정스러운 얼굴로 진명을 바라보았다.
그는 진명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
진명은 보이는 것과 달리 매우 출중한 실력을 갖고 있는 자이다!
더군다나 명성이 자자한 남 씨 어르신조차 진명을 어찌하지 못했는데, 당문기가 대체 무슨 수로 진명을 상대할 수 있겠는가!
그는 당문기가 이를 문제 삼아 진명과 당 씨 가문 사이를 망가뜨릴까 봐 걱정이 되었다…
당 씨 가문과 진명이 등을 저버리게 된다면, 이는 서로에게 아무런 이익도 없다!
“어르신의 마음은 저도 이해합니다…”
“아마 당문기 도련님은 오늘 일을 문제 삼아 저에게 반드시 복수를 하려 하겠죠…”
“하지만, 저는 조금도 두렵지가 않습니다.”
“도련님이 한 번만 더 오늘과 같은 일을 벌이신다면, 저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진명이 소리쳤다.
그는 강성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수도 없이 많은 시련을 겪어왔다. 또한, 그는 수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수도 없이 많은 부류의 사람들을 경험하였다!
지금 당문기는 아티스트리 그룹의 지분을 손에 넣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당문기의 사람됨을 고려했을 때, 그는 이렇게 쉽게 물러설 자가 아니다!
그럿기에 그는 차라리 당문기가 함부로 경거망동할 수 없게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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