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5화
“어르신…”
“진명 오빠, 아무래도 이 일은 여기서 마무리 짓는 게 좋을 듯해요…”
지금 당문기는 진명에 의해 가볍지 않은 부상을 입게 되었다. 만약 진명이 여기서 더욱 당문기를 다치게 한다면, 당 씨 가문 사람들은 이를 문제삼아 진명을 가만두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당문기는 매우 마음이 좁은 사람이다.
만약 진명이 여기서 그의 팔을 폐한다면, 이후 그는 반드시 진명에게 복수를 하려고 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당문기는 이를 문제삼아 진명과 당 씨 가문의 관계를 망치려고 할 것이다!
이것은 결코 그녀가 보고 싶은 국면이 아니다!
“맞아.”
“진명아, 문기 도련님도 이만하면 잘못을 뉘우치셨을 거야…”
“그러니 이 일은 이쯤하고 마무리하자.”
임아린도 당유은의 말에 동의하는 듯 진명을 말리기 시작하였다.
비록 당문기는 그녀의 오른쪽 뺨을 때렸지만, 현재 진명은 그녀를 대신하여 당문기에게 공정한 도리를 찾아주었다!
진명과 당 씨 가문과의 관계를 고려했을 때, 그녀는 당문기에게 더 이상 잘못을 추궁하고 싶지 않았다!
또한, 그녀는 이 일로 인해 진명과 당 씨 가문 사이가 틀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안 돼!”
“이 일은 그냥 넘어갈 수 없어!”
진명은 단호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는 당 씨 가문과 평등한 관계이다. 그는 결코 당 씨 가문의 수하가 아니다!
당문기가 이번에 아티스트리 그룹의 지분을 요구한 것은 자신과 임아린을 업신 하여 일어난 일이었다!
그가 지금 당문기의 목숨을 건드리지 않고, 그의 팔을 부러뜨리는 것 또한 이미 당 씨 가문의 체면을 세워준 셈이다!
그는 누구든지 자신의 여자나 가족을 다치게 한다면, 결코 쉽게 상대를 용서하지 않았다!
이것은 그의 본토이자 원칙이다!
“하지만…”
당종은 쉽게 단념하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진명에 의해 중단되고 말았다.
“어르신, 저는 이미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리고 만약 당 씨 가문 둘째 어르신께서 다른 사람에게 따귀를 맞았다면, 어르신께서는 과연 그 일을 그냥 덮고 넘어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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