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화
한희정은 얼굴을 붉히며 진심으로 진명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어젯밤 그녀는 귀가하고 진명의 처방대로 약을 복용했더니 당일 밤에 생리통이 없어졌고 몸은 전례 없던 홀가분함을 느꼈다.
이를 계기로 그녀는 진명의 의술에 더욱 놀라워했다.
‘역시 오늘 기분이 왜 이렇게 좋으신가 했더니, 그런 거였군요!’
진명은 문득 깨닫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부대표 사무실 안.
오진수는 전화를 하여 도현을 불렀다.
‘도 전무님. 어제 전무님이 저에게 부탁하신 진명의 내막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
오진수는 이상한 얼굴을 하며 말했다.
도현은 기쁜 얼굴로 말했다. ‘오 부대표님. 이 자식이 무슨 속셈인지 무슨 배경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배경?’
‘그가 무슨 배경이 있습니까!’
오진수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깔깔거리며 웃었다.
‘무슨. 설마 그 자식이 정말 평범하고 아무 배경도 없단 말입니까?’
도현은 아주 놀랐다.
그는 진명이 며칠 전 혼자의 힘으로 Z그룹과의 협업권을 따내서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을 똑똑히 기억했다.
진명이 주씨 가문의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이것은 조금의 능력이나 배경이라도 있어야 말이 된다.
‘평범하기만 할까요!’
‘이 자식은 3년간 마씨 가문의 데릴사위로 있었는데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쓰레기였고 개보다 못한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몰랐을 겁니다……’
‘게다가 부모도 없고 아무 능력도 없어서 얼마 전에 그 자식의 전처인 마이슬이 다른 남자한테 다리를 벌려주고 그 자식을 마씨 가문에서 내쫒아서 이혼당하고 빈털털이로 쫒겨났습니다……’
‘이런 쓸모없는 놈이 무슨 배경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오진수는 비웃듯 웃으며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진명이 그나마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지금 진명의 내막을 알고 난 후 그는 진명을 극도로 경멸했다.
이끼나 낀 거북이일 뿐인데 게다가 무능한 오랑캐라니 이런 사람은 그의 눈에는 벌레만도 못했다!
‘뭐라고요?’
‘이런 일도 있었나요!’
도현은 깜짝 놀랐다. 그는 진명의 상황이 이렇게 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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