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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2화

“할아버지, 드디어 오셨군요. 잘됐습니다!” “얼른, 얼른 저 좀 살려주세요...” 70대로 되어 보이는 노인이 사람들을 이끌고 걸어오자 전용준은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 노인은 다름 아닌 바로 전용준의 할아버지였고 천해시 본부 전씨 가문의 가주 전 씨 어르신이기도 했다! 어제 진명에게 지계중품이상의 엄청난 공법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 전용준은 바로 그 소식을 전 씨 어르신께 알렸다! 지계중품이상의 공법은 아주 희소한 공법이었고 공법의 가치도 엄청났기에 그것을 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 강성시라는 작은 도시에서 지계중품이상의 공법이 나타났다고 하니 전 씨 어르신은 깜짝 놀랐고 그는 이른 아침부터 몇몇 부하들을 이끌고 천해시 본부에서부터 이곳으로 왔다. “어르신은 누구십니까?” 전 씨 어르신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엄청난 기세에 진명은 미간을 찌푸렸고 불길한 예감도 서서히 들기 시작했다. “귀 열고 똑똑히 들어! 이분은 바로, 우리 천해시 본부 전씨 가문의 가주님이시다!” 이때, 어느 한 부하가 거만한 얼굴로 전 씨 어르신의 정체를 밝혔다. “뭐라고?” “전씨 가문의 가주?” “정... 정말로 전씨 가문의 가주라고?” 부하의 한마디에 현장은 소란스러워졌고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비록 그들도 강성시의 거물들이긴 했지만 전씨 가문은 천해시 본부의 세력이었고 전 씨 어르신의 지위는 그들보다 훨씬 더 높았다! 아무리 강성시 소속의 가문이든, 진명이든 누구도 전 씨 어르신이 갑자기 천해시 본부에서 이 먼 곳까지 직접 행차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건 아주 놀라운 일이었다! “좋아, 아주 좋아!” “신께서도 우리 채씨 가문의 편이로구나!” ...... 채 씨 어르신과 채씨 가문의 사람들은 아주 기쁜 기색을 보이고 있었다. 그들은 방금, 서씨 가문과 남왕 김진성, 그리고 임씨 가문의 연합으로 도망갈 틈도 없었다. 채씨 가문의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 그들은 전 씨 어르신이 딱 맞춰 등장하게 될 줄은 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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