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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1화

“채 영감님, 어제 영감님 가문에서 전씨 가문을 뒤에 엎고 우리 가문으로 쳐들어 와 우리 가문 사람들을 위협하셨지요. 오늘은 우리 가문에서 그 복수를 할 차례입니다!” 이어진 서 씨 어르신의 행동은 아주 빨랐다. 그는 손을 휙 저으면서 한 무리의 서씨 가문 고수들을 이끌고 무대 위로 올라가 채 씨 어르신과 채성오 등 채씨 가문의 사람들을 막아섰다. “저도 끼워주시죠!” “서 씨 어르신, 저도 어르신을 도와 함께 복수해 드리죠!” 남왕 김진성의 호쾌한 웃음소리가 들려오더니 한 무리의 김씨 가문 고수들과 함께 난투극 속으로 끼어들었다. 김진성은 채씨 가문이 진명의 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김씨 가문은 진명에게 아주 큰 은혜를 입고 있었다.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진명의 편에 섰다. 무대 위에서 곧 엄청난 난투극이 펼쳐질 거라는 생각에 임 씨 어르신은 미간을 찌푸렸다. 진명은 이미 그의 예비 사위이기도 했기에 당연히 임씨 가문에서는 진명의 편에 서서 진명을 도와줘야 했다. 그러나, 임씨 가문이 모래알처럼 흩어지게 된 후 가문에 남아있는 고수들이 몇 없었고 아무리 그들이 진명의 편에 서서 전투에 참여한다 해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정휘야, 넌 사람들을 이끌고 저들의 퇴로를 막거라. 절대 채씨 가문이 도망가게 해서는 안 된다!” 임 씨 어르신은 심각한 얼굴로 지시를 내렸다. 비록 그들은 진명을 도와 적을 상대할 능력은 없었지만, 진명을 대신하여 채씨 가문의 퇴로를 막아줄 수는 있었다! 퍽! 퍽! 퍽! 서 씨 어르신의 선공에 양측은 바로 전투를 시작했다. 결과는 이변이 없었다. 세력이 약했던 채씨 가문은 금세 밀려나고 있었다! “전용준! 아직도 도망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거냐!” “그렇게는 안 되지!” 진명은 싸늘해진 얼굴로 코웃음을 치고는 이내 엄청난 기세로 신속하게 전용준을 향해 공격을 날렸다. “너... 너 가까이 오지 마...” 전용준은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뒷걸음질을 쳤고 진명의 공격을 피해 보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진명과 실력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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