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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2화

“진명, 미쳤어? 죽고 싶어?” 정신을 차린 서윤정은 벌컥 화를 냈다. 진명은 똑똑하고 용기가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공법 따위에 목숨까지 내놓는 어리석은 사람이었다. “윤정 씨, 걱정하지 말아요. 저들은 제 상대가 아니에요!” “오늘 꼭 윤정 씨와 서씨 가문의 사람들을 데리고 무사히 이곳을 떠날 거예요. 절대 그 누구도 당신들을 다치게 하지 않을 거예요!” 진명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한테 약속했다. “진명...” 진명이 여전히 고집을 부리자 서윤정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마음이 무거워졌다. “건방진 녀석!” “그렇게 죽고 싶으면 원하는 대로 해줄게!” 전용준은 사악한 웃음을 지었다. 지금 당장 진명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었지만 공법을 손에 넣기 전에는 진명을 죽일 수가 없었다. “전성일 씨, 전성빈 씨, 저놈을 반신불구로 만들어버려요. 목숨만 붙어있으면 됩니다!” 전용준의 손짓에 차가운 얼굴을 하고 있던 전왕 후기 레벨의 전씨 가문 경호원 두 명이 이내 움직였다. “네!” 전성일과 전성빈 두 사람은 앞뒤로 진명을 포위해 왔다. “윤정 씨, 저쪽에 가 있어요. 여긴 위험해요...” 몰래 잠룡단을 복용한 진명은 손에서 부드러운 기를 뿜으며 서윤정을 아래에 있는 임아린과 박기영의 옆으로 보냈다. “진명, 넌 오늘 끝장이야!” 전성일은 콧방귀를 뀌고는 더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손을 휘둘렀고 그의 손에서 엄청난 위세의 기운이 뿜어져 나와 진명을 공격했다. 한편, 전성빈은 암암리에 손에서 진기를 뿜어내어 진명이 도망치는 걸 방지하기 위해 그의 퇴로를 막았다. 만약 진명이 전성일을 이기지 못하고 반걸음 뒤로 물러서거나 도망을 치려 한다면 즉시 칼을 빼 들고 단번에 진명을 죽일 생각이었다. “잘 왔어!” 진명은 차갑게 웃었다. 이미 전성일과 전성빈 두 사람의 의도를 알아차린 그는 뒤로 물러서지 않고 주먹을 휘둘렀고 매서운 기세로 거친 바람을 일으키며 전성일의 공격에 맞섰다. “젠장, 죽고 싶어 환장했군!” 전성일의 눈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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