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Open the Webfic App to read more wonderful content

제1221화

“진명, 지금 당장 지계급 중품의 공법을 내놓는다면 목숨만은 살려줄게.” “걱정하지 마, 난 말한 대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야.” 전용준은 탐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손을 내밀며 공법을 내놓으라고 했다. 비록 말은 그렇게 했으나 마음속으로 그는 공법을 손에 넣은 뒤 진명의 레벨을 없애버리고 진명의 팔과 다리를 잘라버릴 생각이었다. 그렇게 하더라도 목숨만은 살려두었으니 약속을 지킨 것과 다름이 없지 않겠는가? “지계급 중품의 공법을 원한다고?” 진명을 콧방귀를 뀌었다. “그래, 좋아!” “진명, 이건 네가 스스로 자초한 일이야.” 전용준은 노발대발하며 손을 흔들었다. 그가 빼앗으려고 손을 쓰는 순간 서윤정이 갑자기 앞으로 다가왔다. “잠깐만요.” “진명, 저들이 원하는 게 지계급 중품의 공법이라면 그냥 주는 게 어때?” 서윤정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진명을 설득했다. 그녀는 진명이 천계급 레벨의 공법을 가지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러니 지계급 중품의 공법 따위는 진명한테 별다른 소용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또한 만약 진명이 지계급 중품의 공법을 내놓고 목숨을 건질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진명은 이 일을 빌미로 전용준한테 그녀와 채준의 결혼식을 취소해달라는 조건을 걸 수도 있었다! 그렇게 된다면 그녀는 채준과 결혼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 생각을 하면서 서윤정은 기대에 찬 표정으로 진명을 쳐다보았다. 절망밖에 남지 않았던 그녀의 마음속에 한 줄기의 희망이 타올랐다. “그래!” “진명, 서윤정 씨의 말이 맞아. 전씨 가문의 실력은 너무 강해. 당신이 상대할 수 있는 가문이 아니야!” “지계급 중품의 공법을 내놓고 조건을 제시하는 게 좋겠어요.” ... 아래에서 지켜보고 있던 임아린과 박기영은 진명을 설득했다. 두 사람의 생각도 서윤정과 마찬가지로 진명이 공법으로 목숨을 부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망했어!” “지계급 중품의 공법은 이제 전씨 가문의 손에 넘어가게 생겼군...” ... 주위에서 둘러보고 있던 명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 Webfic, All rights reserved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