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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8화

적어도 임 씨 가문이 백정과 이태준의 손에 들어가게 해서는 안 된다! “그래, 아린아. 네 말이 맞다!” “어르신이 계시니 우린 무조건 다시 가문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다!” 임아린의 격려에 임정휘는 정신을 차렸고 그는 얼른 퇴폐해진 모습을 얼굴에서 지우고 이내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그 후, 그는 침대 옆으로 다가가 털썩하고 임 씨 어르신의 면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아버지, 이 모든 건 다 제 잘못입니다...” “하지만 이 일은 이미 이렇게 되어버렸지요. 우선 급한 일부터 처리해야 합니다. 저희는 일단 먼저 가문의 가업과 대권을 백정의 손에서 빼앗아 와야 합니다!” ”며칠 뒤에 아버지가 완쾌하시게 되면 아버지의 전왕 중기의 레벨과 가문의 명망으로 백정과 이태준을 상대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닐 겁니다!” 임정휘는 잔뜩 흥분한 얼굴로 말했다. 그는 모든 희망을 임 씨 어르신에게 걸고 있었다. “말은 쉽게 하는구나!” “내 레벨은 이미 일찌감치 이태준에 의해 폐기되었다. 내가 무슨 수로 이태준을 상대하란 말이냐?” 임 씨 어르신은 싸늘해진 표정으로 말했다. “네?” “아버지의 레벨이 정말로 폐기 되셨습니까?” “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임정휘는 깜짝 놀라 마른하늘에 벼락을 맞은 기분이었다. 사실 진명은 일전에 이미 그에게 알려준 적이 있었다. 임 씨 어르신의 기해혈은 이미 폐기되었다고. 다만 그가 줄곧 믿지 않았을 뿐이다. 임 씨 어르신의 실력은 이미 전왕 중기의 경지에 도달했으니 강성 시에서 그를 능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거기다 임 씨 가문의 경비마저 삼엄하였기에 그는 누군가가 임 씨 어르신의 레벨을 폐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었다! “왜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냐?” “이건 다 네가 그런 여자를 아내로 받아들여서 벌어진 일이 아니더냐. 백정은 내가 마시는 차에 약을 탔지. 그리고 이태준과 함께 나를 습격할 궁리를 하고 있었지!” “난 그때 그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지...” 임 씨 어르신은 잔뜩 분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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