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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0장

조진한은 거절했다. 그는 그녀에게 청혼하기를 원했다. “아니요.” "그래." 나영재는 쿨하게 대답했다. 조진한은 대답하고 생각에 잠겼다. 그 후 며칠 동안 진나은이 진도를 물으러 올때마다 나영재는 기회량을 못 찾았다고 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사흘이 지나갔다. 안소희와 진이준은 진나준을 찾아 담화했다. 안소희와 진이준의 문제에 진나준은 미리 준비한 이유로 자유자재로 대응했다. 두 사람은 진나준이 제대로 말하지 않은 것을 알았지만, 한윤진에 대한 그의 태도에 결혼에 동의했고, 한윤진에 대한 과도한 추궁은 없었다. 진나은은 며칠을 연달아 기다렸지만 결과가 없자 강성으로 가서 직접 조진한을 찾을 작정이었다. 나영재는 그 말을 듣고 시간을 좀 더 달라고 했다. 늦어도 다음 주 금요일까지는 가져다 주겠다고 했다. "정말요?" 진나은은 시간이 모자랄까 봐 걱정했다. 나영재는 답했다. "응." "그래요, 다음 주 금요일에 아저씨가 기회를 못 찾으면 내가 직접 잴거예요.” 진나은은 소파에 앉아 그 말을 되받아쳤지만 마음속으로는 직접 갈까 생각했다. "그래.” 전화를 끊은 진나은은 소파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겼다. 방금 일을 보고 돌아온 진나준은 수심에 찬 얼굴을 한 진나은에게 관심을 보였다. “왜 그래?” "나영재 아저씨에게 조진한의 손가락 둘레를 재라고 했는데 며칠째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어.” 진나은은 오빠한테 아예 무방비 상태로 그냥 말했다. "내가 직접 잴까 생각 중이야." "아저씨가 뭐래?” 진나준이 물었다. 진나은은 이실직고 했가. "늦어도 다음 주 금요일까지는 받을 수 있다고 했어." 다음 주 금요일? 진나준은 갑자기 멈칫했다. 조진한이 진나은에게 프러포즈하는 날 아닌가? "내가 기다려야 할지, 아니면 직접 가야 할지 모르겠어.” 진나은은 고민되었다. "나영재 아저씨는 늘 믿음직스럽 잖아." 진나준도 조진한이 자기 동생에게 프러포즈를 하는걸 보고 싶었기에, 자연스럽게 조진한 쪽으로 기울었다. "다음 주 금요일에 받을 수 있다고 보증한걸 보면 충분한 확신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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