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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8장

다섯번째 라운드에서 닉은 봐주지 않았다. 그는 이 중에서 게임하는 젤 잘하는 사람이다. 변세호와 진나준이 그를 이길 수 없는 것은 단순히 잘 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놀고 싶다면 두 번 정도면 이 게임 방법을 익히고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이변 없이, 다섯번째 판은 그가 이겼다. 닉의 시선은 변세호에게 닿으며 말했다. "가장 애틋한 말로 진나은에게 고백해. ” "죽을래.” 진나은은 퉁명스럽게 한마디 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걸 시키면 세호오빠가 난처해할것이 뻔한데. "쪼는거? " 닉은 단지 변세호가 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말은 지금 안 하면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 " 너네가 안 하면 앞서 진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겠어? ” 진나은은 침묵했다. 닉은 이어서 말했다. "어릴적 내가 게임에 졌을 때 나는 네가 시키는 건 다 했어. ” "괜찮아, 과한 일도 아닌데 뭐." 변세호는 입을 열었다. 게임을 빌어 고백하는것도 마음속의 아쉬움을 달랠수 있었다. "그래요." 진나은은 답했다. 변세호는 입술을 오므리고 침을 넘겼다. 그의 진한 눈동자는 진나은과 마주쳤는데 그동안의 모든 감정이 담겨 있었다. "좋아해, 평생을 바쳐 널 사랑하고 아낄거야.” 변세호의 낮은 목소리가 천천히 울려 퍼졌고 거짓 고백에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나랑 사귈래?” "사겨라!" 닉은 바로 분위기를 띄웠다. 사람들과 진나은은 어리둥절했다. 진나은은 한마디 했다. "사귀긴 뭘 사겨, 네가 원하는 대로 했으니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 ” 이때 진나은은 변세호의 어두워진 눈빛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변세호는 억지로 감정을 추스르고는 정상적인 어조로 말했다. "다음 라운드 시작하자. ” "아직 안 끝났어.” 닉은 분명 일을 저지르려는 것이다. 진나은은 주먹을 쥐며 위협했다. 닉은 무서워서 헛기침을 하며 말했다. “다음 라운드...” 그들을 붙여 놓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닉은 게임에서 지지 않을 것이다. 이변 없이 다음 라운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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