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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장

윤선미는 다급하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 어르신은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얼굴이 사색이 되었고 가슴을 부여잡고 의식을 잃어버렸다. 윤선미는 낯빛이 어두워진 채로 신속하게 응급 벨을 눌렀다. "어르신!" "어르신, 일어나 보세요." 시간이 긴박했고 점심 휴식 시간이라 간호사들이 적었다. 그녀는 어르신을 눕혔는데 그녀의 호흡이 약해지고 있었고 심장박동이 떨어지고 있었다. 윤선미는 한 손으로 그녀의 가슴 중앙에 놓고 다른 한 손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1001!" "1002!" 그녀는 긴장해서 셈을 세었고 간호사들이 재빨리 심장 내과에 연락해 주었다. "산소 마스크 고정하고 전극 패드 붙여줘요." "네! 윤선미, 버텨줘요!" 간호사가 옆에 꿇어앉아 장비를 준비했다. 이런 상황에서 간호사는 인턴의 응급처치를 방해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제세동 필요 없어요! 심폐소생술 계속하세요!" 골든 4분을 그녀가 간신히 지켜냈다! 윤선미는 이를 악물었고 양쪽 관자놀이가 땀에 젖었지만 그녀는 힘 있게, 재빨리 눌렀다! 간호사가 긴장한 채로 심전도를 쳐다보았는데 갑자기 곡선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선생님! 심장박동이 돌아왔습니다!" 윤선미는 손에 힘이 풀렸고 바닥에 힘없이 주저앉았다. "산소 흡입할 준비 하시고, 검사하세요." 옆에서 기다리던 의사와 간호사는 얼른 일을 맡았고 윤선미는 지쳐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멍하니 자기 손을 보며 멍때렸다. 어르신은 다른 병실로 옮겨졌고 검사를 모두 받았고 다른 증상은 없었다. 그녀가 조심하지 않아 넘어졌고 심정지가 온 것이었다. "나 괜찮아, 괜찮아." 어르신은 이미 의식을 회복했고 민망해하며 말했다. "하체가 느낌이 있는 것 같아서 걸을 수 있는지 보려고 그런 거야." 반신불수는 치료할 수 있었고 엄 선생님의 의술이 뛰어났기에 어르신이 그런 거였다. 어르신이 문제가 없는 걸 확인하고서야 의사와 간호사가 모두 떠났고 윤선미한테 가서 보라고 했다. 병실에는 띡띡거리는 기계 소리만 들렸다. "선미야, 고마워, 내가 염라대왕 만날 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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