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장 스트리머 희원이 댓글 부대와 맞서다!
[너와 함께라면: 스트리머님, 설명 좀 해봐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이에요!]
스크린을 보고 있는 양일범은 1인 3역을 하며 희원에게 죄명을 뒤집어씌웠다.
김선월은 그 발언들을 보며 손으로 테이블을 붙잡더니 설명을 하려 했다.
그러나 희원은 오히려 가볍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았다.
"오늘의 방송은 진찰 대신 다른 것 좀 해볼까 해요."
[내일은 더 행복해질 거야: 화제 돌리지 말고 얼른 해명하라니깐요!]
희원은 천천히 말했다.
"양일범 씨 맞죠?"
댓글 부대 회사에서 타자를 하던 모든 사람들은 어리둥절해지더니 공포를 느꼈다.
"사장님, 이건..."
양일범도 멈칫했다.
‘어떻게 나인 줄 알았지!’
희원은 오히려 웃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댓글 부대의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죠. 인터넷에서 악의적으로 타인의 명예에 손해를 입히면, 상황이 심각할 경우, 3년 이하의 유기징역에 처하게 될 거예요."
[내일은 더 행복해질 거야: 스트리머 혹시 정신이 나갔나? 사람을 죽인 한의사가 지금 법률 강의라도 하고 싶은 거예요?]
희원은 차분하게 대답했다.
"정신이 나간 사람은 당신이겠죠. 양일범 씨에게 굳이 귀띔을 해줘야 하나요? 한 달 전, 당신들의 댓글 때문에 자살한 딸기 한 송이가 있었죠."
순간, 댓글 부대 회사의 모든 사람들은 안색이 변했다!
하지만 양일범은 여전히 발뺌을 하고 있었다!
[내일은 더 행복해질 거야: 그것은 그 여자가 감내력이 없어서 그런 것인데,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 건데요!]
이것은 양일범이 평소에 가장 많이 쓰는 변명이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이 변명이 그를 지옥으로 보냈다니!
희원은 방긋 웃었다.
"보아하니 양일범 씨는 자신의 신분을 인정한 것 같네요. 즉, 이 계정들은 전부 실제 IP란 거죠."
방송실의 일반 시청자들은 희원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다.
그러나 회사의 프로그래머는 바로 알아차렸다.
"사장님! 지금 빨리 접속 기록을 지워야 합니다!"
하지만 희원은 마치 그들의 생각을 꿰뚫어 본 듯 눈을 살짝 들었다.
"튀고 싶은 거예요?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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