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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1장

"지성이가 위험한 고비를 넘겼대요." 전화기 너머로 마이크가 흥분하며 말했다. "잘됐어요, 돌아가서 축하 파티해요." "뭘 축하하는데요?" 조지운의 목소리가 차갑게 들려왔다. "시은이가 죽었어요. 지성이의 목숨은 시은의 목숨과 바꾼 거예요." 마이크는 자신이 뭔가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다. "마이크, 빨리 돌아와요! 진아연 씨가 걱정되는데 전 지금 나가서 대표님을 찾아봐야 해요." 조지운이 피곤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이 일로 인해 대표님이 큰 충격을 받은 거 같아요." ... 박시준의 저택. 박시준은 시은이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다. 방금 누군가가 택배를 보내왔는데 안에는 시은이의 휴대폰이 들어 있었다. 시은이의 휴대폰에는 시은이가 찍은 셀카 사진과 동영상이 있었다. 그는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겼고 동영상도 하나씩 클릭했다. 그녀의 목소리와 웃는 모습이 눈앞에 선한데 그녀는 영원히 그의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녀를 지켜온 몇 년 동안 그도 정신적으로 그녀에게 기대고 있었다. 그가 잘살아가야만 그녀가 괴롭힘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떠났다. 이렇게 잔인한 방식으로 그의 곁을 떠났다. 이모님이 소식을 듣고 달려왔고 홍 아줌마는 울어서 두 눈이 벌겋게 부었다. 홍 아줌마는 시은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시은이를 돌봐왔다. 시은이가 낯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홍 아줌마가 시은이의 옆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홍 아줌마는 시은이를 자신의 작은 딸처럼 예뻐했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시은 아가씨는 너무 착해요." 이모님이 홍 아줌마에게 휴지를 건네주었다. "대표님과 아연 씨 몰래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건, 대표님이나 아연 씨는 그녀가 헌혈하는 걸 허락하지 않을 거란 걸 잘 알기 때문일 거예요. 지성이를 잃더라도 시은 아가씨가 헌혈하는 건 허락하지 않을 분들이잖아요." 홍 아줌마는 마음이 아팠다. "너무 바보 같아요, 자신을 위할 줄도 모르고! 다 내 탓이에요, 나한테 전화했을 때 말렸어야 했는데, 한밤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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