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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55장

"저희 작은 어머니께서 전에 방송국 아나운서였거든요. 그러다 중병을 앓으셔서 어쩔 수 없이 그만 두셨어요. 지금 학원 강사시지만 학생 가리지 않고 다 받아주는 건 아니예요. 제가 이 전공을 선택한 이유도 작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예요. 어릴 때부터 작은 어머니를 매우 존경했거든요." 여학생이 말했다. "제가 이 전공을 선택한 이유도 어떤 아나운서를 존경해서거든요." 현이가 말했다. "그래요? 어느 아나운서를 제일 좋아하시는데요?" 여학생이 물었다. 현이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그녀가 가장 존경하는 아나운서는 T국의 아나운서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전에 T국에 살면서 T국 텔레비전만 시청했기에 그녀가 접한 모든 정보는 모두 T국에 관련된 것이였다. 그녀는 A국의 유명 아나운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저도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현이는 대충 핑계를 대며 화제를 돌렸다. "현이 학생 보니까 학교 동아리나 활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것 같던데, 혹시 가족들이 반대하세요? 학교 주변에 있는 동네들도 가격이 꽤 높던데 현이 씨 집에 돈이 많으신가봐요." 현이: "아니에요. 저희 가족들은 제가 친구를 사귀는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어요. 다만 제가 그런 모임을 별로 안 좋아해서요. 학점에 관련된 활동이라면 적극 참여할 거예요." "하하하하! 정말 재미 있으시네요. 사람들은 다들 현이 학생이 예쁘다고 다른 학생들은 많이 무시한다고 했는데 작은 어머니가 현이 학생 그런 사람 아니라고 했어요. 저희 작은 어머니가 현이 씨 공부도 엄청 열심히 할 뿐만 아니라 아주 예의 바르고 친절하다고 했어요. 절대 그런 사람 아니라고 했어요." 여학생은 현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이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그녀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학교 그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 한 사람만 알아도 곧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될 것이다. "현이 학생,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다른 친구들한테 저희 작은 어머니한테 과외 받는 거 비밀로 할게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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