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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장

박시준이 봉투를 열어 보니 안에는 셔츠와 현금이 있었다. '휙'- 검은 봉투가 공중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바닥에 떨어졌다! "버려!" 그의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조지운은는 즉시 봉투를 집어 들고 사무실을 빠져나왔다. 백화점. 마이크는 진아연을 여성 의류 매장으로 데려간 후 신상 옷들을 골라 그녀에게 입어보라고 했다. "귀찮아하지 마. 옷은 입어봐야 맞는지 알 수 있어." 마이크는 그녀를 피팅 룸으로 떠밀었다. "고객님 남자친구 분 너무 잘해주네요. 요즘 이렇게 세심한 남자가 드문데!" 점원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제가 도와드릴까요?" 진아연은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괜찮아요." 오후 내내 마이크는 진아연을 데리고 여러 백화점을 돌아다녔다. 트렁크에는 쇼핑백이 가득했다. 그는 진아연 외에도 지한, 라엘, 장희원과 자신을 위해 옷을 샀다. 진아연은 처음으로 그와 함께 쇼핑을 하는게 아니지만, 아무래도 마지막이 될 것 같았다. 그녀는 배가 너무 고파 뭐라도 먹고 돌아가려고 그를 끌고 아무 식당에 들어갔다. "빨리 먹어. 이따가 너 머리하러 가야 돼." 진아연은 눈이 휘둥그래지며 말했다. "솔직히 말해 너 나를 지쳐 죽게 하려는 거지?" "머리하는 건 움직일 필요 없잖아. 지금 네 꼬라지 좀 봐. 이 상태로 어떻게 새로운 남자를 만날 수 있겠어?" 마이크는 휴대폰을 뒤집어 그녀에게 사진을 보여줬다. "이 남자 봐봐. 잘생겼지? E국의 왕자야. 키 크고, 잘생겼고, 돈 많고. 박시준은 저리 가라지. 이걸 기준으로 삼아 남자를 찾아봐. 박시준이 분해 죽을걸." 진아연: "..." 원래 배고팠던 진아연은 마이크의 말을 듣고나니 배에 화가 가득차 이미 부른것 같았다. "내가 옷 사고 머리한다고 해서 그 왕자가 나한테 관심이라도 가지겠니?" "물론 아니지. 기회를 만들려면 E국으로 가야겠지." 마이크는 냉정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낙심할 거 없어. 한 걸음 한 걸음씩 하는 거야." 아연은 수저를 내려놓고 티슈로 입을 닦았다. "다 먹었어? 그럼 얼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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