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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78장

"물론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더욱더 믿었기에 이런 결정을 하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큰 잘못을 하시지 않으셨다면 유산을 더 받으셨을 수도 있었죠." 임 변호사가 말했다. 강훈은 아이러니함을 느꼈다. 아버지의 인생은 마치 희극과도 같았다. "강훈 씨는 운이 좋으십니다." 임 변호사는 화제를 바꿨다. "유언장에 회장님께서는 전 재산을 당신에게 물려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유언장을 변경할 때, 강민 씨의 휴대폰을 찾은 점과 조순현과 연락이 닿은 점. 회장님께서는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그래서 유언장에 모든 재산을 강훈 씨에게 주겠다고 결정하셨죠. 원래는 많지 않았습니다." 강훈: "..." 임 변호사의 말에 마음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임 변호사의 말대로라면 그는 정말 운이 좋은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유언장을 고칠 때, 자신에게 화가 났다면 그 역시 한 푼도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의 세상이 이렇게 한 순간에 변할 줄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강도평이 매일 같이 유언장을 수정하고 있을 것이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이건 주식 거래보다 매우 흥미로웠다! "원래 강민 씨에게 유산을 주시려고 했습니다. 강민 씨가 자신을 가장 닮은 자식이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임 변호사는 강훈에게 강도평이 가졌던 생각을 말해주기 시작했다. "강민 씨를 매우 좋아라 하셨습니다. 제게 항상 칭찬을 하셨죠." "네, 그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강훈이 말했다. "강민을 대하는 아버지 태도는 완전 달랐으니깐요. 강민과 박시준이 그를 화나게 만들지만 않았어도. 아마 지금 결과는 완전 달라졌겠죠." "이 또한 운명이고 실력이 아닐까요. 아무튼 강도평 회장님의 진정한 유산을 물려 받으실 분은 회장님이십니다." 임 변호사가 단호하게 말했다. "유언장은 언제 공개할까요?" "우선 내일 가족들과 먼저 이야기 하겠습니다. 유언장은 급한 거 아니니… 아버지부터 찾은 뒤 다시 이야기하시죠." 강훈은 사실 흥분을 가라앉히기 힘들었다. 사실 이와 동시에 그 역시 후계자 준비를 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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