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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36장

박시준은 잠시 고민하다 고개를 끄덕였다. 점심을 먹은 뒤, 담당자는 그를 드림 메이커 자동차 공장으로 데려갔다. "박 대표님, 이번에는 얼마나 머물다가 돌아가실 예정이신가요?" 담당자가 물었다. "이틀 뒤에 돌아갈 생각입니다." 박시준은 내일 지성이를 데리고 구경한 뒤, 돌아갈 생각이었다. "이번에는 개인적인 일로 오신 겁니까?" 담당자가 머뭇거리다가 입을 열었다. "사실... 급하신 일이 없으시다면 여기 며칠만 더 머무시는 게 어떠실까요? 사실 강 대표님께서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저희는 드림 메이커와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고 싶어서요. 저희가 그쪽 경영진들과 접촉하려 하고 있는데 만약 대표님께서 계신다면 협상이 성공적으로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박시준은 눈썹을 치켜 올리며 말했다. "무슨 프로젝트를 같이 한다는 겁니까?" "강 대표님께서는 드림 메이커 회사에 대해 투자를 하고자 합니다." 담당자는 이어서 말했다. "아, 물론 아직 관련 경영진들과 이야기를 나누지도 못한 탓에 말씀을 드리지 않으셨을 겁니다." "드림 메이커에 왜 투자를 한다는 겁니까?" 박시준이 물었다. "시승해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창업한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실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드림 메이커 창업자는 분명 이쪽 자동차 제조 센터팀의 연구개발부에 있던 사람이 분명할 겁니다. 그리고 이 회사 연구개발부 역시 세계 최고 프로그래머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내부 인원이나 기술력은 거의 최고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그들이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 지 궁금하다고 하셨습니다." 박시준은 담당자의 말을 듣고 이 회사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 시간 뒤, 드림 메이커 본사에 도착했다. 담당자는 직원에게 시승 초대장을 보여주었고, 직원은 자동차 센터로 안내했다. "이미 예약을 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인가요?" 담당자가 직원에게 물었다. "네. 우선 시승 해보신 다음, 예약에 관련해서 안내 도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원이 대답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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