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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9장

아침 7시 반, 라엘은 마이크의 영상 통화를 받았다. "라엘아, 삼촌이 너와 동생 보러 갈 생각인데 기쁘지??" 마이크는 짐을 싸면서 라엘한테 물었다. "아! 정말요?! 그럼 엄마도 함께 오는 거예요? 두 사람 함께 돌아와요?!" 라엘은 엄마와 만날 생각에 신이 났고 마이크는 라엘의 질문을 예상하고 있는 듯했다. "삼촌 혼자 돌아가면 반겨주지 않을 거야? 그러면 삼촌이 많이 속상한데." 라엘은 마이크의 말에 순간 기분이 다운되었다. "엄마는 왜 함께 돌아오지 않는 거예요?" "네 아빠 때문이야! 네 아빠와 만나고 싶지도 않고 싸우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 거야. 우선 삼촌이 돌아가서 너와 동생 만나고 나중에 겨울 방학 때 너와 함께 엄마 보러 가면 되잖아." "좋아요. 너무 좋아요! 저 세연 삼촌과도 말했어요. 세연 삼촌도 저를 데리고 B국에 갈 수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동생과 함께 가면 안 돼요?" 라엘은 아무래도 지성이가 걱정이었다. “저만 가면 동생 혼자 집에서 얼마나 외로울까요? 아마 제가 보고 싶어서 울 거예요!” 마이크: "나중에 네 아빠한테 지성이와 함께 B국에 갈 수 있는지 물어보자! 아직 어린 나이라 멀리 떠난 적이 없어서 네 아빠가 걱정할 거야." "흥! 나중에 제가 동생을 몰래 가방에 넣고 몰래 도망갈 거예요!" "라엘아! 절대 그러면 안 돼! 그러면 동생이 숨을 쉴 수 없을 거야!" 마이크는 라엘의 생각에 등골이 서늘했다. "제가 말한 가방은 애완동물이 들어갈 수 있는 그런 가방을 말하는 거예요! 그런 가방은 괜찮아요!" "설마 네 아빠를 바보로 생각하는 거야!" 마이크는 짐을 모두 정리하고 침대에 앉아 말을 이었다. "아빠가 네 일거일동을 모두 감시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아? 매번 엄마한테 몰래 전화하는 것도 모를 거라 생각해? 우리 라엘, 너무 순진하네!” 라엘은 마이크의 말에 바로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며 카메라를 찾았다. "제 방에는 카메라가 없어요!" "몰래카메라라고 들어봤어? 네 아빠가 네 생활을 알고 싶으면 네가 발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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