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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8장

"알았어. 그럼 퇴원한 후에 얘기하도록 하자!" 위정은 시간을 확인했다. "근데 왜 벌써 자는 거야? 점심은 먹었어?" "아직 못 먹었어요! 자고 싶으다는데, 자게 놔둬야죠!" 진아연은 조금 배가 고팠다. “우리 밖에 가서 점심이나 먹죠. 여기엔 간병인이랑 경호원이 있으니 괜찮아요.” "응." 그들은 병원에서 나와 근처 식당에 갔다. 주문할 때 위정은 메뉴를 들고 시은이에게 메뉴에 있는 요리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알려준 뒤 무엇을 먹고 싶은지 물었다. 표정은 부드러웠고 말투는 참을성이 있었다. 진아연은 컵을 들고 물을 한 모금 마셨다. "위정 선배, 선배네 부모님도 선배랑 시은이의 일에 대해 알게 되셨나요?" "응, 알고 계셔. 시은이가 오늘날 찾으러 왔다가 우리 어머니가 시은이랑 얘기를 나눴지." "두 분은 시은이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진아연은 시은이가 위정의 집에서 푸대접 받았을까 봐 걱정되었다. "아연아, 아버님 어머님 모두 나에게 매우 친절하셔." 시은이가 직접 얘기했다. "어머님께서 날 매우 마음에 들어 하신다고 얘기해 주셨어." 진아연은 미소를 지었다. "그럼 됐네." "난 시은이랑 결혼하면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을 거야" 위정은 그들의 미래를 그려보았다. "시은이가 고양이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했어." "좋네요. 나중에는 병원에 돌아갈 거죠?" 진아연은 그의 일 관련 계획에 대해 물었다. "돌아가야지. 난 의사라는 직업을 좋아하니까." "위정 선배랑 시은이는 앞으로 모든 게 다 잘 풀릴 거예요." 진아연은 그들을 위해 기뻐했다. "이제 결혼식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위정의 뺨이 약간 붉어졌다. "시은이 몸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야지. 결혼식은 형식적인 일일뿐, 난 별로 신경 안 써." "선배가 신경 쓰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시은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한 거죠." 진아연은 웃으며 말했다. 시은이는 원래 위정 앞에서 제멋대로였지만, 오늘 오전 위정 어머니가 자신에게 한 말이 떠올랐다. 그녀는 정이를 서운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고, 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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