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1350장

박시준은 죽을 때까지 Y국에 머무는 조건과 동시에 해당 조건을 달았다. 박시준은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김형문은 교활하면서 자기방어에 아주 뛰어난 사람이었다. 박시준의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족으로 들이는 것 이외에도 이곳에 뿌리를 두게 만들 속셈이었다. 뿌리. 가문의 후손을 만드는 것. 박시준은 Y국에 아이를 낳는다면 그는 A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김성우 장례식을 끝내고 이야기하자." 넷째 형은 주위를 둘러보더니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무튼 네 아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해냈어. 정말 대단해!" "김성우, 자신이 자초한 일이야." 박시준은 재떨이에 담배를 떨구며 말했다. "그가 진아연을 괴롭히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거야." "아무튼 네 아들 진짜 대단하다. 우리 애는 5살이나 많으면서 맨날 하루 종일 게임만 해. 볼 때마다 머리가 다 아프다. 비결이 뭐야?" 화제는 갑자기 아이들의 교육 문제로 전환되었다. "한이는 알아서 자랐어." 박시준은 지성이의 탄생 순간에만 함께 했다. 지성이의 1살 생일까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네, 다섯 살 때부터 왔다고 하지 않았어?" "계속 진아연과 함께 했어. 내가 관리하지 않았지." 박시준은 말했다. "마이크가 키웠다고 볼 수 있지." "쯧, 그런 거는 다 기억하면서!" "진아연 빼고는 다 기억나." 박시준은 입술을 가볍게 깨물으며 말했다. "김형문이 말하는 것처럼 진아연은 그렇게 나쁜 여자는 아닌 거 같아." "푸하하! 만약 진아연이 나쁜 여자였다면 네가 쌍둥이에 셋째까지 갖지 않았겠지!" 둘째 형은 크게 웃으며 말했다. "네가 너무 진아연을 고생시킨 건 확실하지. 여자의 몸으로 그런 큰 사업을 맡았으니!" "맞아." 박시준은 Y국에 왔을 때,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다. 순간의 충동은 마음을 편하게 만들지는 몰라도 하지만 삶은 변하지 않았다. 절대 권력과 부를 장악해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다는 것과 말이다. 오후, 진아연은 정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