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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1장

박시준이 유람선에 있다면 엄마도 같이 있을 수도 있잖아? 한이는 이런 생각에 바로 진아연에게 연락했고 진아연은 보자마자 바로 전화받았다. "엄마, 지금 어디세요?" "엄마 지금 병원에 있어." 진아연은 정서훈을 힐끗 보더니 한이에게 계속 말했다. "엄마 친구가 골절 때문에 입원했어. 지금 병문안하러 왔어." "네." 한이는 그녀의 말에 마음이 놓였지만, 순간 궁금증이 생겼다. "어떤 친구예요?" "엄마가 대학원 공부할 때 알게 된 친구야. Y국에서 여행하다가 사고로 골절 했어." "알겠어요." 한이는 잠시 고민하다가 말을 이었다. "엄마, 저 이제 곧 개학해요." 진아연은 한이의 말에 스스로를 자책했다. "한이야, 미안해! 엄마가 일 때문에 너와 함께 갈 수 없게 됐어. 마이크 아저씨가 너와 함께 갈 거야. 괜찮지? 시간 되면 너 보러 갈게." "네." 한이는 예상했었지만, 엄마한테서 직접 들으니 더욱 낙담할 뿐이었다. 한이는 전화를 끊은 후 뉴스 화면을 닫고 항공편 정보를 검색했다. 엄마는 올 수 없지만 엄마 보러 Y국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 한이는 개학하기 전, 엄마와 만나고 싶어 몰래 찾아갈 생각이었다. 한이도 이러고 싶지 않았지만, 마이크가 요즘 너무 바빠 어쩔 수 없었던 거다. 한이가 비행기 표를 사려고 할 때 갑자기 방문이 열리며 마이크가 모습을 보였다. "한이 형, 나 회사 갈 건데,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 한이는 갑자기 나타난 마이크 때문에 가슴이 벌렁거렸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답했다. "회사에 무슨 일 있어요?" "문제가 좀 생겼어. 왕은지가 엄청 대단한 연구 개발 인재를 구했거든... 왠지 엄청난 인물 같아서 며칠 동안 계속 뒷조사를 했지." 마이크는 한숨을 내쉬며 말을 이었다. "걱정하지 마. 삼촌은 회사가 망해도 충분히 너희들을 먹여 살릴 수 있어." 마이크는 괜찮은 척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한이는 진아연의 안위 때문에 진명그룹의 미래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Y국. 진아연은 한이와 통화하고 바로 산이 형한테 연락했다. 방금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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