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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5장

왜 이렇게 그가 화가 나는지 그는 전혀 알 수 없었다! 그는 최은서를 이곳에 들이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스타팰리스 별장. 진아연은 잠을 뒤척였다. 박시준이 잠든 것을 확인한 뒤, 그녀는 휴대폰을 켜서 위정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시은이의 상황에 대해서 물었다. 위정: "더 버티기는 힘들 거 같아. 이미 오랫동안 견뎌줬어. 계속 신장 이식자를 찾아다녔지만... 찾을 수가 없었어." 위정의 메시지를 보고 진아연은 눈시울이 촉촉해졌다. 두 사람은 이렇게 오랜 시간 참고 견뎌왔다. 이렇게까지 견뎠던 두 사람에게 하늘은 너무 무심한 것이 아닌가? 그녀는 최운석의 신장이 시은에게 적합할 것이라는 강한 직감이 들었다. 쌍둥이에 혈액형까지 같기 때문에... 시은이의 마지막 희망이었다! 박한은 돈을 원하고, 그녀는 시은이의 삶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그깟 돈은 중요치 않았다! 그런 결론이 들자 그녀는 박한과 내일 다시 만나기로 결정했다. 다음 날, 라엘이를 학교에 보낸 뒤 거실로 들어와 이모님에게 말했다. "저 밖에 좀 나갔다 올게요. 시준 씨 일어나서 물어보면 생필품 좀 사러 나갔다고 말해줘요." "아, 그래. 알겠어." 이모님은 그녀를 다시 붙잡으며 물었다. "정말... 생필품을 사러 갔다 오는 거 맞지?" "네. 생리대가 떨어져서요. 좀 사놓게요." 그렇게 이모님과 말한 뒤, 그녀는 외출했다. 가방도 들고나가지 않았기에 이모님 역시 의심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지난번 그들과 만났던 조식 가게에서 박한과 박우진을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그녀의 수척한 얼굴을 보며 그녀가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줄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진아연, 그래. 이제 우리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박시준의 주식 1/3을 줘도 그는 여전히 2/3이나 들고 있다고. 여전히 대주주란 말이지. 그리고 여태 지내온 세월이 얼마인데 그 정도 주는 게 아깝지는 않겠지!" 박우진은 거만한 표정으로 말했다. 진아연은 차가운 표정으로 말했다. "제가 그 조건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박시준 씨 그룹 차원에서 그걸 막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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