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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장

“그 노인이 말하길 저희가 찾아오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왔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도 이 일에 대해서 물으며 그 하녀의 행방을 물었다고 합니다” 성철이 말했다. 도윤은 당황했다. ‘도대체 누구지?’ 도윤은 아빠가 부탁한 일이 그저 사람을 찾는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처음에 생각했던 것 보다는 일이 훨씬 복잡해 보였다. 하지만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기에 많이 신경 쓰지 않았다. 지금 해야 될 일은 하녀가 어디에 있는지 가능한 한 빨리 찾아내는 것이었다. 도윤은 바로 호원시로 갈 준비를 했다. 그러면서 재하와 재균에게 전화를 해 사람들을 불러 달라고 말하며 가능한 한 빨리 그곳으로 오라고 지시했다. 그러던 중 학과 단톡방에서 문자 하나를 받았다. 학과 지도 교수로부터 온 메시지였다. 도윤은 확인을 했다. 이맘 때쯤 고급 승용차 안. “아가씨, 아직도 그 전아가씨가 어디 계신지 못 찾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습니다. 전아가씨 개인 하녀는, 장세아입니다. 어디 있는지 알아냈습니다! 그 당시, 전아가씨와 장세아씨가 호텔에 있었는데…” 채라는 부하의 보고를 진지하게 들었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거기로 사람들 보냈어?” “사람들을 꽤 많이 보냈습니다. 보고 드릴 게 하나 더 있습니다. 전아가씨의 행방을 쫓는 사람이 저희만 있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 사람들이 지금 호텔 주인에게 가서 확인을 했는데 그 노인이 말하길 전아가씨를 찾는 사람들이 또 있다고 합니다. 돈도 좀 있는 것 같다고 하고요…” “누구야?” 그 때, 채라의 눈썹 사이에 희미한 주름이 생겼다. “죄송합니다. 아가씨. 누군지는 아직 저희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좀 더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채라는 끄덕였다. “그래. 빠르게 움직여. 그나저나, 우리 쪽 사람, 사부 12명 데려와. 고모가 과거에 일을 좀 무자비하게 처리해서 꽤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을 거야. 만약 누군가가 고모를 찾고 있다면, 무조건 배씨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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