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장
"아~ 들어본 적 있어! 이 건물을 어떤 대표가 1500억을 주고 사서 얼마 전에 부자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했었잖아!”
"아~~ 그래 그곳이 바로 여기였구나! 진짜 대단하긴 대단하다!”
"어쨌든 레나야, 너의 가족들은 여기 성남 상업지구와 관련이 있으니, 저 대단한 건물들 좀 들어가서 우리가 좀 구경할 수 있겠어??”
이모들은 그녀를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레나는 몸을 돌려 도윤을 바라보았다. 그는 그들을 거부하지 않았고 그녀는 그들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은 결국 건물 입구에 도착했다.
도윤이 없을 때마다 건물 외부에서는 경비원들이 외부인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었다.
아직 입구의 중간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경비원들은 이미 그들이 건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았다.
"거기!! 뭡니까? 여기는 그냥 관광 코스가 아니니까, 빨리 나가세요!"
중년 정도 되어 보이는 두 경비원은 정말 엄하게 외부 출입자들을 막아 댔다.
“아니요, 저희는 관광객이 아니에요!? 여기 예쁘장하게 생긴 아가씨 안 보여요? 바로 여기 상업 지구 김래완님의 딸 김레나씨라고요! 여기 대표님께서 아직 오시지 않았으니.. 한 번 들어가 볼 수 없을까요?” 홍옥이 자랑스럽게 말했다.
"아참!! 제가 소개가 늦었죠? 김레나입니다. 죄송해요!!"
상남 상업지구와 마운틴 탑 빌라는 모두 같은 회사 아래에 있었고, 이 경비원들은 장민국의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그들은 상업 지구에서 유명한 사람들에 대해 알고 있을 터였다.
그들은 도윤이 레나 옆에 서 있는 것을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음.. 저희는 지금 대표님의 별장을 관리하러 왔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계신 모두를 이 빌라에 들여보내는 것은 절대 불가능할 겁니다.. 만약 장사장님께서 알게 되기라도 한다면 그날로 바로 저희는 잘려요~!!! 그러니 이 빌라에 들어갈 생각이 아니라면 그냥 이 주변으로 산책만 가능하세요!”
빌라를 방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모두가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유명한 사람들이었다.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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