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7장
솔직히 말해서, 그가 이렇게 고집스럽게 행동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아직 술이 완전히 깨지 않아서도 있었다. 뭐가 됐든, 데릭은 도윤에게 현재 자신이 얼마나 듬직한 위치에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가슴을 톡톡 두드리며 그가 말했다. “도윤 씨,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군부대 사람 몇 명을 알고 있습니다. 거기 리더들 몇 명이 제게 깍듯하게 대합니다! 그러니, 야마모토 셰프를 저희에게 넘기는 건 일도 아니에요!”
“네, 그렇군요.” 도윤은 고개를 끄덕였다. 도윤은 일본은 돈이 최고인 나라라는 것을 알았다. 일본과 서부 지역 사람들은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모두 같은 방식으로 돌아갔다. 돈과 권력이 있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자신이 속한 나라에서 위치를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곧 웨이터가 다시 돌아와 야마모토 셰프가 그들의 식사를 먼저 준비하는 데 동의했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셰프가 모든 음식을 10분 안에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리고 웨이터는 가지고 있는 와인 중 최고급 와인의 코르크를 열었고, 마개가 열리는 순간, 방은 바로 향긋한 와인의 향으로 가득 찼다…
안타깝게도, 곧이어 누군가 문을 세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웨이터가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제복을 입은 누군가가 문을 쾅 하는 소리를 내며 열었다! 그 남자는 고개를 내젓고 발을 쿵쿵거리며 데릭의 테이블로 향했다. “당신이 뭔데? 감히 셰프에게 먼저 음식을 준비해 달라고 하다니… 이 자식이! 너 우리가 군대에서 온 사람들인 거 알기나 해?”
“아, 저는 군부대 사람들을 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마모토 셰프님은 제가 이곳에 올 때마다 제 음식을 준비해 주십니다. 다른 셰프님께 당신들 음식을 부탁하세요! 제가 그쪽 테이블값을 지불하겠습니다!” 데릭이 고개를 들고서 냉소적으로 말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쏘아붙이기 전에, 그는 테이블에 앉아있는 다른 손님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다.
“…도윤 씨…?”
“이치로 씨? 여긴 어쩐 일이세요?” 이치로가 이곳에 있는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