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장
애라가 앞으로 가서 거의 비키니 끈을 풀 때였다.
“후! 더 이상은 진짜 못 버티겠어!”
도윤이 물 속에서 일어나 심호흡을 하자 물에서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악!” 두 여자는 비명을 질렀고, 충격을 받았다.
도윤이 물 속으로 뛰어 들었을 때 애라를 보았지만, 비키니가 너무 작아서 도윤은 애라가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도윤은 감히 고개도 들지 못하고 머리의 절반만 물 밖에 내고 있었다. 그 상태로 도윤은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그리고 도윤은 그녀가 요즘 아주 유명한 여배우 애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애라가 쇼케이스 때문에 이곳에 온 것이다.
도윤은 그들이 떠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 밖으로 나오고 싶었지만, 애라가 벌거벗고 온천으로 뛰어들 뻔했다. 도윤은 오해가 있을까 두려웠고, 그래서 일어서게 되었다.
“뭐야! 언제부터 여기 있었어?” 애라는 거의 벗고 있었기 때문에 즉시 아랫부분을 가렸고, 정말 어색해 했다.
“세상에! 내가 조심하라고 했잖아, 애라. 이제 보니, 저 남자는 애라씨 사진을 찍으러 들어 온 변태가 틀림없어!” 노여사가 불안해했다.
노여사가 로브로 애라를 가렸다.
“당신! 당장 물에서 나가요!” 애라가 분노했다. 심지어 돌도 집어 들었다.
“네! 알겠어요! 지금 나갑니다!”
도윤은 영화에서 애라를 본 적이 있었지만, 영화에서 맡았던 역할과는 정말 달랐다. 온천에서 애라를 만난 것은 우연의 일치였다. 만약 애라가 그곳에 있는 것을 알았다면, 도윤은 그렇게 뛰어들지 않았을 것이다.
“애라 씨, 정말 팬입니다… 아야!” 도윤이 설명을 하기도 전에, 코에서 피가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감히 훔쳐보지 않았다고 맹세할 수 있어?” 노여사가 분노했다.
“앗! 노여사님, 저 남자 바지 좀 보세요!” 애라가 도윤의 신체 아랫부분을 가리켰고, 두 여자는 얼굴을 붉혔다.
“미쳤어! 내 평생 이런 변태는 처음 보네! 미치겠어 정말! 경호원! 경호원!” 애라는 정말 화가 났다.
도윤은 어안이 벙벙하고 당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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