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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장

“…뭐라고? 왜? 우리 지금 갈망섬이 어디 있는지 찾으려고 위험을 무릅쓰고 예남 지역에서 여기까지 온 거 아니야?” 이든이 어리둥절해하며 물었다. 도윤이 대답하기도 전에, 고대표가 끼어들며 대답했다. “우린 저 사람들 못 따라가.” 고개를 돌려 고대표를 보며 물었다. “…왜죠…?” “그게, 이도필이 우리가 섬에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우리가 저 사람들을 따라갈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거야. 그러니, 우리가 경솔하게 저 사람들을 따라간다면, 그건 위험을 자초하는 행동일 뿐 아니라, 그 누구도 구할 수 없어. 아직 도윤이 부모님이 이도필 손에 있다는 거 명심해. 우리의 목숨을 걸고 싸울 순 있지만, 도윤이 부모님 목숨을 걸 순 없어” 고대표가 인상 쓰며 설명했다. “…내 생각이 고대표님 생각이야…” 도윤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쓴 미소를 지어 보이며 대답했다. “…하지만… 지금이 갈망섬을 찾을 수 있는 완벽한 기회야…!” 이든은 짜증이 나서 허벅지를 두드리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맞아. 하지만 우리가 목표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더 많은 위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야.” 도윤이 천천히 이든을 바라보며 말했다. 도필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이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았다. 어쨌거나, 도윤은 여전히 방어 포지션에 있었기에 지금 도필에게 놀아날 수밖에 없었다. 그저 조만간 그의 계획에서 구멍을 발견하기를 바랐다. 밤이 찾아오자, 네 남자들은 마침내 정명 앞에 섰다. 그들을 보자, 정명은 그저 인상을 썼다. 어쨌거나, 그들 중 한 명은 두 팔이 부러져 있었고, 나머지는 오른쪽 뺨에 심각한 멍이 있었고, 나머지 두 사람은 가슴을 부여잡고 있었다. 눈썹을 살짝 추켜올리며, 정명이 먼저 입을 뗐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서로 눈빛을 주고받고 있을 때, 리더가 이를 바득 갈며 말했다. “…이도윤… 정말로 강합니다…. 지배 힘을 사용하지 않고 저희 네 명을 제패했습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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