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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장

“왔던 길로 돌아갈 수 없어. 솔직히 말해주지. 같은 길로 돌아간다면, 너희를 기습하려고 매복 중인 사람들이 있을 거다!” 인령이 말했다. 그의 말에 살짝 놀라며, 도윤이 물었다. “…정말…입니…까?” 명오가 옆에서 말을 거들기도 전에, 인령이 손을 한 번 흔들자, 포털 주변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눈을 커다랗게 뜬 채로, 도윤과 명오는 포털로 보이는 곳은 다름 아닌 그들이 들어올 때 있었던 장소인 스톤헨지라는 것을 깨달았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현재 그 장소 주변에 텐트 여러 개가 세워져 있었을 뿐 아니라, 영혼 헌터들이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인령의 말은 사실이었다! 그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영혼 헌터들이 매복하고 있었다! “…도윤아… 백 할아버지랑 주윤이랑 예리는…?” 말을 더듬거리며 명오가 말했다. “..걱정하지 마. 여기서 아무도 안 보이니까 납치된 건 아닐 거야!” 도윤이 차분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이때 도윤은 미처 알지 못했다. 그의 추측은 일부만 맞았다는 것을... 뭐가 됐든, 도윤은 인령을 바라보며 물었다. “혹시, 이 길 말고 다른 길을 아시나요?”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인령이 다시 손짓했다… 그러자, 그들이 올 때 사용했던 포털과 비슷하게 생긴 또 다른 포털이 그들 앞에 생겼다. “이걸 사용해라. 판혼 부족의 비밀의 문이지. 자 이제 얼른 떠나라!” 인령이 대답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명오를 데리고 포털로 가며 도윤이 소리쳤다. 두 사람이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포털은 순식간에 닫혔다! 방향을 잡기 위해 비틀거리며 도윤과 명오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들은 어떤 숲 같은 곳에 있었다. 그들 앞에는 다소 익숙하게 느껴지는 집이 보였다… “어…여기… 거긴데…?” 명오가 말했다. “맞아! 백 할아버지 집이야!” 도윤이 고개를 끄덕이며 소리쳤다. 판혼 부족 비밀의 문이 백 할아버지 집 뒤뜰로 이어지다니! “…그런데, 백 할아버지 말이야. 정말 평범한 사람은 아닌 것 같아… 판혼 부족이랑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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