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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1화

“백이철 선배님, 정말 미친 거예요? 이길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왜 계속 싸움을 이어갔어요? 중상을 입어 죽게 되면 이후에 큰 영향을 미칠 거라는 거 알잖아요. 지금 우리는 종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앞에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모르는 자원 비경에 있어요. 이런 곳에서 중상을 입어 죽는다면 그건 자신에게 무책임한 행동이예요!” 이 말을 할 때, 공하현은 화가 나서 입가가 약간 떨리고 있었다. 공하현은 분명히 백이철에게 이길 수 없으면 억지로 버티지 말고 즉시 항복하라고 당부했었다. 그러나 백이철은 이전에 했던 약속을 전혀 잊은 사람처럼, 여덟 꼬리 요수와 싸울 때 무모하게 목숨을 건 사람처럼 싸웠다. 백이철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백이철은 공하현의 지적이 타당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자신이 방금 이성을 잃은 것도 알고 있었다. 바로 그때, 도범이 약간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철 선배님은 4품 종문의 친전 제자로서 나중에 큰 책임을 맡게 될 사람이예요. 사소한 감정 싸움 때문에 자신의 생명을 무시하는 것은 정말로 잘못된 거죠.” 주변 사람들은 도범의 이 말을 듣고 약간 혼란스러운 듯 도범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도범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명확히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았다. 그러나 당사자인 백이철은 도범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 백이철은 마치 아픈 곳을 찔린 것처럼 얼굴이 순식간에 창백해졌다가 붉어졌다. 그리고는 눈을 크게 뜨고 도범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도범은 여전히 무관심한 표정으로 백이철을 바라보고 있었다. 백이철도 깊은 한숨을 내쉬고는 다시 눈을 감았다. 백이철은 정말로 분했다. 비록 이전에는 자신의 전투에 몰두하고 있었지만, 도범이 여덟 꼬리 요수를 물리친 후 도범의 승리를 목격했었다. 도범이 이길 줄은 생각지도 못했으며, 게다가 도범은 전혀 다치지 않은 듯 보였다. 반면 자신은 치열한 싸움에 빠져 있었다. 백이철도 분명 자신의 실력으로는 여덟 꼬리 요수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도범과 자신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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