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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6화

“약간의 진보는 보였지만 아직 단약을 성공적으로 정제해내진 못 했어. 하지만 떠나기 전까지는 될수록 수아와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단약은 나중에 기회를 찾아 다시 정제해 될수록 빠른 시일내로 3품 혹은 4품 연단사로 돌파할 예정이야.” 도범이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 후, 도범과 시율은 시간만 나면 수아를 데리고 산 아래에 있는 마을로 가서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해일은 아직 위신경에 돌파하지 못했고 또 나봉희 그들도 보살펴야 하니 가문에 남겨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도범은 특별히 영아도 같이 남아 가문을 지키게 했다. 그 외에, 도범은 최대한 수련 경지가 높은 강자들을 뽑아 안개의 숲으로 들어가기에 적합한 대오를 만들었고, 가문의 안전을 위해 진신경 후기에 돌파한 강자 두 세명 정도를 남겨 가문을 지키게 했다. 며칠 후, 약속한 시간이 거의 다가오자 도범 등은 마침내 출발했다. 이번에 안개의 숲으로 떠나는 대오의 인원수는 의외로 2만 명이 넘었다. 그중 수련 경지가 낮은 가족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전부 위신경 중기 또는 위신경 후기에 이른 강자들이었고, 각각 도범, 도남천, 그리고 도무광의 비행 검 위에 올라 타 안개의 숲으로 향해 날아갔다. 그러다 이튿날 아침이 되니 도범 등은 멀리서 안개의 숲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전방에 있는 숲은 바다처럼 끝이 보이지 않았다. “맙소사, 이렇게 큰 삼림은 처음이야. 바람이 살랑살랑 부니까 더욱 예쁘네.” 눈앞의 광경에 시율은 눈빛이 반짝이고 있었다. “그래요. 숲 전제가 안개로 뒤덮여 있어 신비롭고 그윽해 보이긴 하지만 바로 저 괴이한 안개 때문에 사람들이 숲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쉽게 길을 잃어버리는 거예요. 그러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분홍색 안개가 보이는데, 그곳은 우리라고 해도 함부로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곳에서 비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미궁과도 같아 들어가기만 하면 정말로 나오기 힘들 거예요.” 옆에 있던 도훈이 시율을 위해 소개하기 시작했다. “자용 도련님과 그의 친구분들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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