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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4화

상청종의 사람들은 도씨 가문으로 도착하자마자 바로 안쪽의 상황을 물었다. 하지만 곧 넷째 장로의 입에서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다는 걸 눈치챈 그들은 도범의 요구대로 나머지 가족들을 밖에서 대기하게 하고 강자 20명만 거느리고 천천히 대전 쪽으로 향해 걸어갔다. 그러다 대전 쪽에 도착하자마자 즉시 기대에 찬 눈빛으로 물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허허, 우리 이미 한참이나 연구했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빛도 극히 일반적인 빛일 뿐, 전혀 천급으로 돌파할 수 없었고요.” 여홍이 웃으며 상청종의 종주 화운비를 향해 말했다. 이에 도범도 덩달아 한마디 덧붙였다. “지금 두 종문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곱 개의 공이 전부 빛을 발하게 되면 다른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제 비영종만 도착하면 될 것 같네요.” “이 빛들은 어떻게 나타나게 된 거죠?” 마린이 공을 한참 쳐다보더니 궁금해서 물었다. 그러자 도범이 바로 구체적인 방법을 상대방에게 알려주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공중에 여섯 번째 빛이 나타났다. “여섯 번째 빛이네요! 다들 발견했어요? 빛들이 지금 미세하게 파동을 일고 있어요, 전과 달라졌다고요!” 곧 누군가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즉시 말했다. “그러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전혀 발견할 수가 없어. 마지막 공까지 빛을 발하게 되면 어떤 큰 변화가 나타날지 모르겠네.” 도남천도 격동 되어 말했다. 여섯 번째 공이 빛을 발한 후 미세한 반응을 보였으니 다들 마지막 공을 기대하기 시작했다. “비영종이 이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다들 한없이 기대하고 있을 때 문어귀에서 한 도씨 가문 남자의 목소리가 울렸고, 곧 많은 사람들의 기대하는 눈빛 속에서 유비영이 그들 비영종의 19명 강자를 거느리고 천천히 들어왔다. “방금 입구 쪽에서 보니까 빛에 파동이 일기 시작한 것 같던데, 무슨 상황인 거죠? 뭘 연구해냈습니까? 분명 신왕종으로 모여 같이 연구하자고 결정했는데 약속 시간이 되기도 전에 도씨 가문 쪽에서 연속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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