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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6화

“그래요? 축하해요,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에 두 명이나 진신경 정점에 돌파하게 되었다니.” 상청종의 화운비가 웃으며 축하해주고는 다시 말을 이어갔다. “전에 우리 종문도 진신경 정점의 강자가 총 14명으로 기록이 운소종과 같았는데 최근들어 우리 종문에 한 명이 더 늘어났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15명으로 되었어요.” 화운비의 말투에는 자랑의 뜻이 묻어 있었다. 그들 상청종의 세력이 예전보다 더 강해졌지만 운소종은 반대로 진보하기는커녕 실력이 바닥으로 떨어졌으니 앞으로 알아서 눈치 봐가며 행동하라고 경고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이에 유비영도 질세라 덩달아 비영종의 실력을 자랑했다. “하하, 공교롭게도 우리 종문에는 두 명이 더 늘어났거든요. 이렇게 되면 우리 비영종에 있는 진신경 정점의 강자가 14명에서 16명으로 되어 두 가문보다 실력이 조금 더 높아졌네요?” 그리고 서로의 실력을 뽐내고 있는 두 종문 종주의 모습에 창공정은 안색이 더욱 어두워져 아예 화제를 돌렸다. “진신경 정점의 강자가 많아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내 짐작이 맞다면 그 요수는 천급의 수련 경지에 돌파했을 겁니다. 그렇지 않고 서야 단번에 진신경 정점의 강자를 여섯 명이나 참살할 리가 없으니까. 그러니 7대 험지 안에 틀림없이 천급으로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이 숨겨져 있을 겁니다. 어쩌면 영과나 영초 같은 것이 있을 지도 모르고.” 이때, 홍칠천이 눈살을 찌푸린 채 추측하기 시작했다. “여러분, 신왕종의 사람들이 7대 험지로 들어가 안에서 살고 있는 강대한 요수의 심기를 건드린 건 아닐까요? 그리고 그 요수가 곧 있으면 천급 수련 경지에 돌파할 수 있다 거나 이미 천급 수련 경지에 돌파했다면 영지가 틀림없이 엄청 높겠죠. 그래서 험지 속에서 뛰쳐나와 인간에게 복수한 거라면요?” “그럴 가능성이 엄청 큰 것 같네요. 그렇지 않고 서야 우리 종문의 여섯 장로가 그렇게 쉽게 죽지는 않았겠죠.” 죽은 여섯 장로를 생각하면 창공정은 여전히 가슴이 아팠다. 손실이 막심하긴 했으니. 하지만 그들의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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